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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그레잇넥교회, 양민석 목사 조기은퇴, 강원근 목사 7월 1일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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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6-07-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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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그레잇넥교회 담임 양민석 목사가 조기은퇴를 하고 7월 첫 주일부터 강원근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했다. UMC 뉴욕연회는 최근 뉴욕그레잇넥교회 양민석 목사를 뉴욕감리교회로, 뉴욕감리교회 강원근 목사를 뉴욕그레잇넥교회로 파송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보했다.


이에 양민석 목사는 지난 6월 28일 주일예배를 마지막으로 21년간 담임목사로 시무해온 뉴욕그레잇넥교회 목회를 마치고, 연회의 승인을 받아 조기은퇴를 결정했다. 강원근 목사는 7월 5일 주일예배를 시작으로 뉴욕그레잇넥교회로 목회지를 옮겼다. 뉴욕감리교회는 두 달 후 새 담임이 부임할 예정이며 7월 12일부터 황현조 목사가 주일설교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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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뉴욕그레잇넥교회를 담임해 온 양민석 목사는 최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교회가 펜데믹 이후 제자리를 찾으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7년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이었다”며, “갑작스런 목회지 변경 명령을 받고 고심 끝에 조기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연회는 양 목사의 조기은퇴를 승인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뉴욕그레잇넥교회 교인들 중 다수가 롱아일랜드 웨스트베리 소재 성공회 건물을 빌려 새로운 교회를 개척했다. 양민석 목사는 “50주년을 준비하면서 선교지에 교회개척을 논의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교회개척을 이루셨다”고 말했다.


양민석 목사는 동성애 문제로 GMC로 분립될 당시, 뉴욕그레잇넥교회 공동회의 투표 결과 90%가 넘는 교인들이 UMC 탈퇴를 찬성했다며 탈퇴가 좌절되자 당시에 교회를 떠난 교인들도 있었다고 말하고 이번 새롭게 개척한 교회는 이미 UMC를 떠날 준비가 돼 있었다고 전했다.


양 목사는 “전혀 뜻하지 않은 방법으로 새 교회가 세워졌다. 남은 교인들에게 새 은혜가 흐르기를 바라고, 새로운 공동체에도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그들 모두 하나된 식구들이었다. 서로가 잘 되도록 기도하길 바란다. 우리 깨어짐의 아픔을 통해 하나님께서 새로운 역사를 이뤄주시고, 선한 열매가 맺혀지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하나님이 하실 것이다. 많이 걱정했지만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은퇴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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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원근 목사는 뉴욕그레잇넥교회 부임 관련 소감에서 “제 3기 인생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해 휴가차 한국방문 때의 간증과 30여년 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사역을 시작할 때 꿈을 통해 알려주신 미래의 사역 세 번째가 그레잇넥교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 목사는 “How shall we live?”를 써서 미국 보수 기독인들을 깨웠던 프렌시스 쉐퍼처럼 ‘세계 기독교가 나아가야 방향’을 제시하는 21세기 “How shall I live?”를 쓰기 위해서 7년간 준비했다며, 책 출간과 강연, 액션을 취하는 일들을 해야 할 새로운 단계에 와 있는 이 시기에 그레잇넥교회로 오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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