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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선교교회 최창섭 목사 성역45년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 I "기자를 반하게 한 잰틀맨 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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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4-07-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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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에벤에셀선교교회 최창섭 목사 성역 45년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가 7월 21일 주일 오후 5시 본교회당에서 열렸다. 본 교회 교단인 미남침례교 한인총회 지방회와 뉴욕교계 목회자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창섭 목사는 참석자들과 교우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자신의 삶과 사역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또 모든 상황에서 변함없이 동역해준 아내와 아들들, 지난 17년 동안 기도로 신뢰로 따라준 한어부 교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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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목사는 “이제부터는 한어부 안상준 목사를 적극적으로 도와 에벤에셀교회가 아름답게 성장하고 확장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동담임 이재홍 목사와 중국어부 허버트장 목사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1부 예배는 노기송 목사(뉴욕새예루살렘교회) 인도로 대표기도 박진하 목사(뉴욕지방회 증경회장), 성경봉독 사회자, 찬양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송윤섭 장로), 설교 문종성 목사(뉴저지침례교회), 헌금송 전항 목사패밀리(전 세샘트리오), 헌금기도 김재용 목사(영원한교회), 축도 박태규 목사(뉴욕교협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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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성 목사는 사무엘상 8장 1-9, 9:16을 본문으로 “새 출발”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최창섭 목사님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하며, “최창섭 목사님은 끊임없이 예수님을 가르치는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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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성 목사는 “33년 목회동안 한 가정이 교회에 나갔다 들어왔다는 여러 차례 했는데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은 나를 훈련시키셨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고 사랑할 대상이라는 것을 알았다. 본문을 보면 사무엘에게 나이 들었으니 은퇴하라고 하며 왕을 달라고 하는데 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었지만 사울에게 기름 부으라고 하셨다. 사무엘은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들였다. 우리가 기도했다고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닐 수 있다. 우리는 모든 일에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예식은 공동담임 이재홍 목사 사회로 최창섭 목사 성역 45년 소개 윤동주 안수집사, 교회원로목사 추대사 및 추대패 증정 이종철 안수집사, 원로목사에게 선물 및 화환 증정 김정돈 안수집사, 인사 최창섭 원로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를 위한 축복기도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의장)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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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섭 목사는 1979년 대광침례교회를 시작으로 1981년 목사안수를 받고 1986년 게인스빌한인침례교회(플로리다주)와 뉴욕한인침례교회(뉴욕주)를 거쳐 2007년부터 에벤에셀선교교회에서 시무했다.

경력으로는 플로리다주 한인침례교회 지방회 회장(1992년), 뉴욕주 한인침례교회 지방회 13대, 22대 회장(1996년, 2005년),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 총회 30대 총회장(2011년)을 역임했으며 연합사역으로 뉴욕교협 35대 회장(2008년) 및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 회장과 청소년센터 대표(2013년)를 역임했다. 또 뉴욕목사회 부회장, 뉴욕해외선교회 선교회 회장(2005년)을 역임했다.

 

학력은 침례신학대학교 졸업(B.Th), 침례신학대학교 목회대학원 졸업(M.M), Luther Rice University & Seminary(1994년) 졸업(M.Div),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2002) 졸업(M.Div), Nor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2000) 전 과정 수료(D.Min),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2012) 졸업(D.Min).

1953년생인 최창섭 목사는 1978년 최정자 사모와 결혼해 아들 2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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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축하순서는 이재홍 목사 사회로 축사 정관호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유상열 목사(리빙스톤교회), 장길준 목사(뉴욕한신교회), 축가 에벤에셀중창단, 격려사 한재홍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신석환 목사(뉴욕지방회 증경회장), 광고 조영래 안수집사, 마무리기도 및 식사기도 안상준 목사(차기 담임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말 40년 성역을 마치고 은퇴한 정관호 목사는 “45년 동안 하나님 앞에서 충성과 봉사하신 일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며 사랑과 존경을 받을 일”이라며 “앞으로 친구로 교제하고 싶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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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대 뉴욕교협 총무로 최창섭 목사와 함께 동역했던 유상열 목사는 최창섭 목사의 이미지는 ‘외유내강’이라며, “인간관계는 부드럽게 사랑으로 대하지만 공과 사가 분명하고 연합사업에서 극복하기 힘든 진리와 공의를 고수하는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셨다”고 말하고 “주님께 부름 받아 걸어온 외롭고 힘든 길에서 벗어나게 되신 것을 축하하며 남은 사명 잘 감당하고 형통의 복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에벤에셀선교교회에 최창섭 목사가 조인했을 때 지방회장을 했던 장길준 목사는 합병당시 마음에 부담이 있었음을 고백하며, “아름답게 섬겨온 교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기쁨이 있다. 앞으로 두 목사님을 잘 섬기며 날로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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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수요예배를 에벤에셀선교교회에 참석해온 한재홍 목사는 “과거 45년과 똑같이 그 마음을 이어가라”며, “최창섭 목사님은 제자, 종, 빚진 자의 심정으로 목회하셨다. 앞으로 똑같이 하나님의 칭찬받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석환 목사는 “뱃뉴스는 사랑하는 최창섭 목사님이 은퇴하신 것이고 굿뉴스는 최창섭 목사님이 완전히 떠나는 게 아니고 여기 계시다는 것”이라며 “은퇴는 물러나서 숨는다는 뜻인데, 숨지 말고 내면적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 무엇을 하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은퇴 후 삶이 너무 좋아 에벤에셀교회를 잊지 않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후 참석자들은 1층 친교실에서 교회가 정성껏 준비한 푸짐한 만찬을 하며 친교를 나누었으며, 참석자 모두에게 선물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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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은퇴하는 최창섭 목사를 향한 교인들의 마음을 담아 이종철 안수집사(아멘넷 대표)가 쓴 추대사는 다음과 같다. 


오늘 뉴욕 교협과 목사회 회장님들이 오셨는데, 저는 기자라는 직업상 회장 목사님들을 아주 가까이서 보게 됩니다. 2008년에 뉴욕교협 회장 최창섭 목사님을 만나고 정말 놀랬습니다. 한마디로 반했습니다. 최 목사님의 임기를 마치며 특집기사를 통해, 쉽지 않은 교계에서 젠틀맨의 인격을 갖추고, 비진리와 비도덕과는 타협하지 않고 사명을 감당해 나가는 목사님을 존경의 눈으로 조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 목사님의 목회 또한 궁금하여, 교회에 잠입취재를 시작한지 올해로 13여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최창섭 목사님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보았습니다. 교회를 섬기며 항상 자신보다 하나님 나라, 그리고 교회와 성도들을 먼저 생각하는 목사님의 모습을 보며, 목사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생겼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목사님이 무슨 말씀을 해도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순종했습니다. 주님의 향기가 나는 목사님이십니다. 책 한권이 넘을 많은 사례가 있지만, 성도들이 힘들다며 그리고 차기 담임목사가 사역하는데 여유가 있어야 한다며, 교회에서 준비한 은퇴비를 받지 않겠다고 하신 그런 인격의 목사님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충실한 종이셨습니다. 아무리 몸이 아프고 눈이 많이 와도 롱아일랜드에서 달려와 새벽제단을 지키셨으며, 정말 예배를 목숨같이 귀히 여기셨습니다. 또 성도들의 귀에 설탕같이 달달한 설교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왜 말씀대로 살지 못하냐고 성도들에게 호통을 치셨습니다. 또 어려움을 당하면 사람을 찾지 말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라고 늘 말씀했습니다. 그것이 저와 성도들의 삶의 지침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모는 목사가 부임하면 따라 온다고 해서 흔히 ‘바이 원, 겟 원 프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최정자 사모님은 공짜는커녕, 일년내내 세일을 절대 안하는, 마치 어머니 같은, 명품 사모님이셨습니다. 사랑과 지혜로 최 목사님과 동역을 하며, 한평생을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 사랑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에벤에셀선교교회 성도들은 이런 주님의 성품을 닮은 목사님, 주님의 말씀만 전하시는 목사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쁜 마음으로, 최창섭 목사님을 본 교회 원로목사로 추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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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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