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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26 대뉴욕복음화대회, 둘째 날 강사 마크 최 목사, "상황을 뛰어넘는 믿음"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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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6-08-0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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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연행 목사)가 주최하는 '2026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가 "네 장막터를 넓히라II"(사54:1-3)라는 주제로 8월 7일(금)부터 9일(주일)까지 사흘간 플러싱 소재 프라미스교회에서 열정 속에 개최되고 있다.

 

8월 8일(토) 저녁 7시 30분, 프라미스교회 본당에서 시작된 둘째 날 집회는 유상열 목사(리빙스톤교회)의 사회와 Han Na Lee 씨의 반주로 시작됐다. 뉴저지온누리교회 경배와찬양 팀의 뜨거운 찬양에 이어, 신두현 목사(뉴욕천성장로교회)가 대표기도를 맡아 뉴욕 지역교회의 부흥과 성도들의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박해용 장로(회계)가 누가복음 17장 11절부터 19절 말씀을 봉독했으며, New York Elders Choir(뉴욕장로성가단)가 특별찬양으로 "Majesty(존엄)"를 웅장하고 은혜롭게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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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허연행 목사의 강사소개 후 단상에 오른 마크 최 목사(뉴저지 온누리교회 담임)는 "상황을 뛰어넘는 믿음(Faith Beyond Circumstances)"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절망적인 현실을 이겨내는 세 가지 믿음의 태도로 ‘기도, 순종, 감사’를 선포했다.


첫째로 한계와 외로움의 현장에서 부르짖는 ‘기도하는 믿음’을 강조했다. 최 목사는 본문의 나병환자 10명이 겪은 극심한 외로움과 사회적 격리의 아픔을 짚으며, 인간의 힘으로 넘어설 수 없는 불행과 부족함의 현실을 만났을 때 성도가 취해야 할 첫 번째 반응은 하나님을 향한 부르짖음이라고 강조했다. 나병환자들이 멀리 서서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소리 높여 외친 것처럼, 삶의 위기와 영적 갈급함 속에서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고 하나님께 모든 사정을 고할 때 비로소 상황을 뛰어넘는 역사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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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조건에서도 발걸음을 떼는 ‘순종하는 믿음’이다. 최 목사는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만 믿고 발걸음을 옮긴 나병환자들의 행동을 통해 참된 순종의 의미를 조명했다. 순종이란 모든 상황과 조건이 다 갖춰진 뒤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말씀에 의지하여 출발하는 것이며, 하나님은 이미 준비된 자를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부르신 자를 친히 준비시키고 채워주신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세 번째는 구원의 본질을 깨닫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감사하는 믿음’이다. 최 목사는 고침을 받은 10명 중 오직 한 사람의 사마리아인만이 돌아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했던 사건을 상기시키며, 육신적 해결을 넘어 구원의 은혜에 반응하는 감사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병 고침이라는 결과에만 만족하고 떠난 아홉 명과 달리, 감사로 돌아온 한 사람만이 영혼의 구원이라는 진정한 축복을 얻었듯이, 성도는 삶의 모든 형편 속에서 원망과 불평을 버리고 구원의 은혜에 온전히 감사함으로 승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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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 목사는 태어난 지 6주 만에 실명했음에도 평생 8,000여 곡의 찬송을 작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던 패니 크로스비(Fanny Crosby)의 삶과 찬송('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나의 영원하신 기업', '나의 갈 길 다가도록')을 나누며, “주어진 환경에 불평과 불만을 품기보다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 하나만으로도 평생 감사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다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찬송을 부르며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뉴욕지역 교회의 부흥과 성도들의 영적 회복을 위해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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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봉헌 순서에서는 케리그마남성중창단(지휘 John Kim)이 "항해자(The Navigator)"와 "주 여호와는 나의 힘(The Lord God is My Strength)"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합창했다. 조동현 장로의 봉헌기도와 김명옥 목사(총무)의 광고 후 8월 10일(월)부터 11일(화)까지 양일간(오전 10시-오후 5시) 진행되는 AI 세미나 소개 영상이 상영됐다. 김석금 목사(G.G.U. 부총장)를 강사로 진행되는 세미나의 참가비는 일인당 50달러로 9일 마지막 집회까지 신청을 받는다.

 

둘째 날 집회는 김용걸 신부(증경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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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8월 9일(주일) 셋째 날은 오후 5시 시작하며 강사는 노희송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담임)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어른 일정과 동일한 시간에 이은혜 전도사(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이끄는 어린이대회가 동시에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복음의 축제로 치러지고 있다.

 

뉴욕교협은 성도들의 편의를 위해 노던 한양마트 앞에서 프라미스교회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 날인 9일(주일)에는 오후 4시 20분과 4시 40분, 2회 운행한다.

▲문의: 준비위원장 김명옥 목사(718-679-7721)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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