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협의회(가칭) 9월 4일(금) 창립총회 갖고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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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역에 목사들로 구성되는 새 단체가 출범한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협의회(가칭) 창립준비위원장 김명옥 목사와 위원들이 8월 31일(월) 오후 4시 뉴욕교협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사협의회 창립을 알렸다.
김명옥 목사는 “복음 전파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할 사명을 망각하고 오로지 같은 배를 탄 동료 목회자들을 흠집 내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불순 세력에 의해 좌지우지하는 현실에 뉴욕 교회가 혼란 가운데 있다”며, “이에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하여 목회자들의 뜻에 따라 교계를 재건하기 위하여 대뉴욕지구한인목사협의회 창립을 엄숙히 선포한다”고 알리고, 목사협의회의 7가지 사업을 발표했다.
1. 하나님의 진리와 복음 전파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어떠한 불의와 타협과 왜곡도 철저히 배격한다.
2. 교회를 수호하고 복음 전파에 앞장서는 사명이 투철한 보수적이고 정직한 목사들은 이유 없이 사실을 왜곡하여 제명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고 단호히 근절시킨다.
3. 불순 세력을 철저히 배격하며 선교를 빙자한 어떠한 부정한 자금 모금과 불온한 외부의 세력을 배제한다.
4. 하나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거룩한 교회와 헌신된 평신도들을 악의적인 세력으로부터 지키는 것을 절대 사명으로 삼는다.
5. 현 뉴욕교회협의회가 본연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강력한 쇄신을 적극적 협력을 도모한다.
6.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목회자들을 위해 복음집회, 세미나, 선교, 사랑 나눔 등을 실천하며, 이웃을 내 몸같이 여기고 섬기는 그리스도의 참사랑을 실천한다.
7. 실추된 목회자들의 명예와 사명을 철저히 회복시켜 뉴욕지구의 교포 사회는 물론 전 미주와 조국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존경과 사랑과 신뢰받는 하나님의 기름 부은 자로서의 권위와 위상을 확립하는 것을 본 회의 창립 목적으로 삼는다.
김명옥 목사는 특히 창립단체 출범이 뉴욕교협을 보호하는 목적이 있음을 강조하고 기존 뉴욕목사회의 연결이 아니라(창립준비위원들 다수가 목사회 증경회장 역임) 새로운 단체임을 분명히 하고 뉴욕뿐 아니라 뉴저지와 코네티컷까지 아우르는 협의회라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최근 뉴욕목사회의 제명(7명)에 관한 응답인가”라는 질문에 “계기가 된 것은 사실”이라며, “지난회기 교협에서 함께 했던 목사가 차기 회장으로 추천한 사람을 공천위원장(김명옥 목사)으로서 공천할 수 없다고 말하자, 내 뒤에 2, 30개의 교회들이 있는데 싸워보자며 돌아선 일이 있었다. 이것이 문제의 발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목사회를 쪼갰다는 오명을 쓸 수도 있지 않은가”라는 기자의 말에, 김명옥 목사는 “저희들은 끝까지 참고 인내해왔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하고 일어서야 되겠다는 명분이 더 확실하기 때문에 그런 오명보다는 앞으로의 일이 더 중요하다. 여러 목회자들에게 창립에 대해 조언을 구했는데 모두 찬성했다”며, “앞으로 목사회가 무슨 일을 하든 상관없고 모임에도 참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뉴욕지구한인목사협의회(가칭)는 9월 4일(금) 오전 10시30분 뉴욕교협 예배실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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