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원로목사회 8월 월차예배, 21희망재단 후원...“은혜와 교제 넘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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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원로목사회(회장 이승재 목사) ‘8월 월차예배’가 8월 19일(수) 오전 11시, 알리폰드 팍에서 열렸다. 21희망재단(이사장 김준택)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예배는 원로목회자들의 신앙적 연대와 친교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회장 이승재 목사는 인사말에서 “어제도 그저 비가 왔고 내일도 비가 온다고 했는데 사모님들이 기도를 많이 하셔서 오늘 좋은 날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영광 드린다”며, “80년대 30대 때 함께 교제 나눴던 김준택 이사장님을 40여 년 지나 다시 만남을 갖게 된 것에 감사하다. 21희망재단에 관심을 갖고 기도해주시기 바라는 것은 21희망재단이 한인사회 복지에 귀한 사역을 감당하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참석자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환영했다.
21희망재단 이사장 김준택 장로도 인사말을 통해 “한평생 교회의 부흥과 성도들을 위해 눈물과 기도로 헌신해 온 원로목사 내외를 모시고 음식을 대접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자 기쁨”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40여 년 전부터 시작된 회장 이승재 목사와의 남다른 인연을 회고하며, “원로목회자들의 헌신적인 기도가 뉴욕 한인사회와 다음 세대를 바로 세우고 교회를 튼튼하게 하는 복된 역사의 원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선물이 참석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고, 이번 야외 모임을 통해 모든 원로목회자 가정이 행복하고 은혜로운 시간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예배는 총무 박헌영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최은종 목사의 대표기도, 설교는 송병기 목사가 레위기 23장 23-25절을 본문으로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성회의 의미와 하나님 안에서의 참된 안식, 그리고 감사의 삶을 강조하며 원로목회자들에게 깊은 영적 위로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병기 목사는 성경 레위기 23장에 기록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를 설명하며, 안식일과 유월절을 비롯해 나팔절, 속죄절, 장막절 등 7대 절기의 성경적 의미를 조명했다. 특히 구약의 절기들이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대변한다며, 유월절의 십자가 고난과 초실절의 부활, 오순절의 성령강림에 이어 나팔절은 곧 주님의 재림을 뜻한다고 풀이했다.
이어 송 목사는 회개와 섬김의 삶을 통해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는 신앙 태도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나팔절이 시작되는 이스라엘의 절기 동안 이어지는 회개의 기간을 언급하며, 성도들이 서로를 대접하고 착한 행실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성경이 명시한 영원한 규례를 되새겨 날마다 주님이 오실 날을 준비하며 살아가는 신앙공동체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어 회계 박경자 목사의 현금기도, 회장 이승재 목사와 21희망재단 김준택 이사장의 인사말, 총무 박헌영 목사의 광고가 이어졌다. 예배는 방지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원기 목사의 오찬기도 후 참석자들은 21희망재단이 준비한 푸짐한 오찬을 하며 친교를 나눴으며, 미국인 선교사가 만든 수제비누와 김 박스 등 선물도 전달됐다.
한편 뉴욕원로목사회 9월 모임은 추석맞이 잔치로 준비된다. 9월 24일(목) 오전 11시, 순복음연합교회(168-08 Northern Blvd)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뉴저지우리교회(오종민 목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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