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산교회 개척50주년에 이은수 원로목사 별세
페이지 정보

본문

한인동산장로교회(담임 이풍삼 목사)를 개척한 이은수 원로목사가 지난 5월 3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올해는 한인동산장로교회 설립 50주년으로 그의 헌신적 삶과 남긴 복음의 씨앗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남겼다. 6월 3일 교회장으로 열린 장례예배는 추모와 천국 소망으로 채워졌으며, 하관예배는 4일 거행됐다.
입관예배는 6월 3일(화) 오후 7시, 한인동산장로교회 본당에서 교회장으로 이풍삼 담임목사 집례로 진행됐다.
이풍삼 목사는 고 이은수 원로목사를 추모하며, 교회의 장애인 성도들이 고인을 그리워하며 요청한 찬송 '투투투'(찬송가 222장)를 언급하며 같이 찬양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이 그토록 사랑하시는 이은수 목사님이 하나님 품에 가셨다"며, 남은 유족들과 성도들이 드리는 예배에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기를 기도했다.

이어 고인이 생전에 즐겨 불렀던 찬송가 4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하며,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라는 가사를 통해 고인의 깊은 신앙고백을 성도들과 함께 나누었다.
기도 김홍근 장로의 기도 후 정창수 목사(뉴저지영광장로교회 원로)가 요한계시록 14장 13절을 본문으로 “복된 죽음”에 대해 설교했다. 정 목사는 복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사도 바울의 유언(딤후 4:7-8)을 예로 들며 “첫째,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하며, 둘째, 가정과 교회, 직장에서 맡은 일에 충성하는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셋째,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창수 목사는 “죽음은 성도에게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불신자와 달리 그리스도인은 영생과 부활의 소망으로 위로받는다”고 말하고, “믿음으로 행한 일들이 기억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원자이자 삶의 주인으로 믿는 것이 중요하며, 이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전했다.

장례 부준비위원장 이창수 장로가 고 이은수 목사의 유족과 약력을 소개했다. 유족으로는 김재순 사모와 장남 이성근 집사 가족, 차남 이영근 목사 가족이 있다.
고 이은수 목사는 1939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 영문과, 대전장로교회 신학교, 한국성서신학교,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거쳐 1972년 도미,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 및 뉴욕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1975년 1월, 뉴욕 브롱스에서 13명의 한인 이민자들과 동산교회를 설립했으며, 1980년 미국 개혁교단(RCA)에 가입, 1989년 윌리엄스브리지 로드 리폼드처치와 병합, 1993년 현재 위치로 이전하며 '뉴욕리폼드처치'로 명명됐다. 2008년 설립 33주년에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추모사를 맡은 장례준비위원장 문병덕 장로는 이 목사와의 마지막 주일을 회고하며, 지난 50년간 교회를 향한 헌신과 사랑을 소개하고, 고 이은수 목사가 평생 품었던 '하나님 사랑받는 교회, 예수 잘 믿는 교회'의 꿈을 함께 이어받아 실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가족 대표의 감사인사가 있은 후 뉴욕성결교회 장석진 원로목사의 축도 후 뷰잉이 진행됐다.
하관예배는 6월 4일(수) 오전 11시경 장지인 발할라의 켄시코 묘지(273 Lakeview Ave, Valhalla, NY 10595)에서 거행됐다.
▲문의: 장례위원장 문병덕 장로(914-961-0540 / 917-502-8982)
<카이로스타임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