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복음화대회 마치고 목회자세미나 I 강사 이혜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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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연행 목사)가 주최한 “할렐루야 2025 대뉴욕복음화대회”가 9월 21일(주일) 저녁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22일(월) 오전 10시부터 마지막 집회 강사인 이혜진 목사를 강사로 목회자세미나가 열렸다.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 새 성전(청소년할렐루야대회 장소)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회장 허연행 목사는 강사 이혜진 목사(아틀란타 벧엘교회)에 대해 “더 이상 소개가 필요 없는 분”이라며, “편안히 목회 이야기를 나누시기 바란다”고 강사소개를 했다.
세미나는 이종명 목사(증경회장) 사회로 반주 지현희 사모, 대표기도 박진하 목사(서기), 특별찬양 이예진 자매(프라미스교회), 세미나 이혜진 목사, 광고 김명옥 목사, 축도 김용걸 신부(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이혜진 목사는 자신을 '자격 없는 사람'으로 지칭하며, 하나님께서 부족하고 약한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부모님의 기도가 쌓여 자신에게 강력한 응답으로 돌아왔다는 개인적인 간증을 나누면서, “기도가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더라도 결국에는 엄청난 힘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한, 가족의 아픔과 같은 '약함'을 통해 오히려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위로하고 공감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상처받은 치유자’가 실감난다”고 고백했다. 야곱이 약해져서야 비로소 에서와 화해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인간의 약함이야말로 하나님의 강함을 경험하는 통로가 된다는 '약함의 비밀'을 역설했다.
이혜진 목사는 “이민목회의 어려움은 누구나 다 알고 공감한다”며, 2015년 교회를 개척하며 가졌던 비전을 4가지로 설명했다.
1, 말씀
교회의 온도를 바꾸는 유일한 힘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며 목사는 온도를 바꿀 책임이 있다. 설교자는 성도들이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갈망하고 있다, 설교는 짧고, 쉽고, 새롭게 해야 한다. 또한, 설교는 성경 본문 해석을 넘어 성도들의 삶에 실제적으로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2. 능력
성령의 능력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혜진 목사는 비틀즈의 노래가 있었기에 유명해질 수 있었던 영화 ‘예스터데이’의 주인공처럼, 우리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을 때만 능력 있는 사역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의 노력이나 준비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부흥을 가져온다. 대 선지자 엘리야보다 갑절의 능력을 구한 엘리사가 살았던 시대는 엘리야 시대보다 더 타락한 시대였다. 갈수록 사탄의 방해가 심해지는 이 시대의 목사들은 갑절의 영감을 구해야 한다.
3. 열매
교회의 목표는 결국 성도들의 성품이 변화하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설교자는 성도들의 얼굴이 밝아지고 가정이 변화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열매다. 이러한 열매를 통해 교회의 존재 이유를 증명할 수 있다.
4. 다음 세대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지 않기 위해 언어가 중요하다. ‘언어가 달라지면 민족이 달라진다’는 말처럼, 다음 세대가 한국어를 잃어버리면 결국 부모 세대와 다른 민족처럼 되어 신앙의 계승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아틀란타 벧엘교회는 온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며 부모와 자녀가 같은 메시지를 공유하는 '온 가족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 세대가 부모 세대와 같은 신앙을 공유하고 교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류(K-pop, K-food, K-culture)에 힘입어 언젠가 K-Worship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 후 여러 질문들이 오갔다. △독서클럽의 부정적인 면 △EM사역자들과 EM의 문제 △지역내 타 교회와의 관계 등 질문들에 대해 △책은 혼자 읽어라. 책 읽는 이유는 필자의 생각과 표현방식들을 배우기 위함이다. △EM은 필요하다. 배의 방향은 천천히 돌려야 한다. 타민족들이 예배에 참여한다(결혼). 그러나 영유아들부터 담임목사의 메시지를 들어야 한 회중으로 성장한다. △이웃교회들은 화친단계로 들어왔다(사마천의 전략소개)고 답했다.
이혜진 목사는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B.A)를 졸업하고, 서울신학대학교(M.Div), 듀크대학교(Th.M), 보스톤대학교(Ph.D 수료)에서 공부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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