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뉴욕노회 제99회 정기노회 I 퀸즈장로교회 새 담임 최영현 목사 노회가입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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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새사람교회, 뉴욕선교로교회와 합병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 제99회 정기노회가 9월 15일(화) 오전 10시 퀸즈장로교회(임시 당회장 이종원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회무를 통해 퀸즈장로교회 새 담임 최영현 목사의 노회가입과 위임목사 청원이 통과됐다.
1부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영상 목사의 인도로 찬송과 신앙고백 후 윤영환 목사의 기도와 박휘영 목사의 성경봉독(사사기 18:14-20)에 이어 노회장 이영상 목사가 "어느 것이 낫겠느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성도들이 삶의 순간마다 이익과 편안함을 우선시해 눈앞의 유혹을 선택했던 사사시대의 오류를 범하지 않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사사기에 등장하는 미가와 레위 청년 제사장, 그리고 단지파의 사례를 제시하며, 예루살렘을 떠나 개인의 안위와 세속적 이익을 위해 우상숭배를 방조한 레위 청년이 사실 모세의 증손인 요나단이었음을 언급하며, 신앙의 유산이 있더라도 하나님 말씀 중심의 결단이 없으면 쉽게 타락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어 이 목사는 애굽의 부귀영화 대신 고난을 선택했던 모세와 자신의 안위보다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며 행동했던 다윗의 선택을 본보기로 제시하며, 참석한 노회원들을 향해 "어느 것이 낫겠느냐?"는 선택 앞에서 세상의 이익이나 개인의 소견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신실한 사역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노회장 방정훈 목사 집례로 성찬식이 거행됐다. 방 목사는 고린도전서 11장 26절을 본문으로 ‘함께 참여하여 하나가 되는 성찬’의 의미를 강조하며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하나되는 노회가 되자고 도전했다. 성찬 위원으로는 분병위원에 최원일·정기영 장로, 분잔위원에 정해성·손경동 장로가 수고했다.
예배는 찬송 후 전 노회장 정기태 목사의 축도와 서기 박병섭 목사의 광고로 마쳤다.
2부 회무처리는 노회장 이영상 목사 사회로 회원호명 및 개회선언, 서기의 절차보고, 노회장의 광고위원(한우연 목사) 및 출석위원(전은호 목사) 지명, 서기사무보고, 헌의 청원문서 접수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오찬 후 진행된 헌의청원 △퀸즈장로교회 임시 당회장에 이종원 목사(뉴욕새사람교회) △지난 회기에 유보된 퀸즈장로교회 부목사 (김도현, 김성은, 김재상, 김재형, 김정민, 김현수, 박영철, 손요한, 이신은, 임지훈, 장훈, 전성 호, 차평화, 분위지, 최진식 목사) 계속 청빙 △퀸즈장로교회 민준성씨 목사후보생고시 청원 △뉴욕새사람교회와 뉴욕선교로교회(김경수 박병섭 목사)의 교회 합병 및 뉴욕선교로교회 폐쇄 △최영현 목사(퀸즈장로교회) 뉴욕노회 목사 회원 가입 및 퀸즈장로교회 위임목사 허락 △부르클린제일교회 이태관씨 장로고시 청원을 허락했다. 그러나 △서시찰장 윤영환 목사로부터 시찰회 조정에 대한 허락 청원은 임원회에 일임하되 한 회기 더 연구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노회원들은 노회장 이영상 목사의 질문 3가지(성경, 개혁주의, KAPC)에 최영현 목사가 서약함으로 노회원으로 받았으며 이어 퀸즈장로교회 위임목사로 허락했다. 최영현 목사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대행 정기태 목사) 여름학기를 통해 편목과정인 헌법과 조직신학(구원론, 종말론)을 수료했으며, 노회원들은 개혁주의 한 과목을 더 이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청원을 허락했다.
최영현 목사는 “개혁적인 신앙을 기반으로 한 귀하고 아름다운 교단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린다”며, “앞으로 예수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 것을 고백하며, 부족하지만 특별히 뉴욕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고 그 일에 전심전력하고, 귀한 노회와 함께 그 나라를 함께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1시간 정회에 이어 각 부 서기의 각부보고, 각 시찰의 각시찰 보고, 회계의 회계보고 후 신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3부 폐회예배는 노회장의 인도로 황경일 목사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의 축도로 제99회 정기노회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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