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협 주최 ‘2026 뉴저지 호산나 전도대회’ 개막...강사 이신웅 목사 첫날 “어떤 어려움에도 교회는 부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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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13일 뉴저지하베스트교회서 열려… 14일에는 목회자 세미나 개최
뉴저지 지역 한인교계의 대표적인 연합집회인 ‘2026 뉴저지 호산나 전도대회’가 9월 11일(금) 저녁, 뉴저지하베스트교회(담임 정선약 목사)에서 시작됐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권형덕 목사)가 주최하는 이번 전도대회는 “갑절의 영감을 주옵소서”(왕하2:9)라는 주제로, 13일(주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번 집회는 신길성결교회 원로목사인 이신웅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뉴저지교협 회장 권형덕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갈멜산에서 승리한 후에 이세벨의 추격 앞에 광야로 도망한 엘리야 선지자에게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하신 일화를 소개하며,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았던 뉴저지 교계가 이번 호산나 전도대회를 통해 다시 일어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갑절의 영감'을 힘입어 영적으로 회복되고 부흥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첫날 11일(금) 저녁 7시30분 권형덕 목사(참아름다운교회) 사회로 시작된 집회는 개회선언에 이어 하베스트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교협 평신도부회장 김창연 장로의 대표기도, 목회위원장 송호민 목사(한성개척교회)의 성경봉독(마가복음 16장 20절)이 진행됐다. 설교 전에 뉴저지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You Raise me up”, “주 은혜 내 잔에 가득 넘쳐”)이 있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신웅 목사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복음 전파의 사명을 되새기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권능과 표적을 의지해 담대히 말씀을 증거할 것"을 강력히 권면했다.
이 목사는 과거 뇌경색으로 전신마비를 겪었으나 성도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회복된 개인적 체험을 고백하며, 영적·육체적 한계를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언하는 것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이 목사는 팬데믹 이후 많은 교회가 침체를 겪고 있는 현상에 대해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기에 어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확실히 만난 목회자와 성도가 있는 교회는 반드시 부흥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음의 핵심인 십자가의 보혈과 부활 신앙을 삶 속에서 실제적으로 체험하고 경험하는 것이 영적 회복과 전도의 출발점임을 명확히 제시했다.
특히 성경에 약속된 ‘따르는 표적’과 권능은 복음을 확실하게 증언하기 위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역사의 결과임을 강조하며, 성도들이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갖고 담대히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이 목사는 주말 동안 이어질 집회를 통해 성령의 역사와 영적·육체적 치유를 경험하고, 이번 전도대회가 뉴저지 지역 교계가 다시 크게 부흥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당부했다.
이어 전 교협회장 김종국 목사(새언약교회) 인도로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 목사는 “오늘 말씀처럼 믿는 자에게 나타나는 표적이 내게도 나타나기를 기도하자,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께 문을 열자”며 합심기도 했다.
교협 회계 박재호 장로(하베스트교회)의 봉헌기도와 테너 김성욱 성도(새언약교회)의 봉헌찬양(“Amazing Grace”)에 이어 정선약 목사(하베스트교회)의 환영사와 부회장 최재형 목사의 광고 후 찬송(“온 세상 위하여”)한 뒤 전 교협회장 이병준 목사(한길교회) 축도로 첫날 집회를 마쳤다.
이번 ‘2026 뉴저지 호산나 전도대회’는 주말 동안 계속된다. 둘째 날 집회는 12일(토) 오후 7시 30분, 셋째 날 집회는 13일(주일) 오후 5시이며, 또한 14일(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목회자와 교회지도자들을 위한 ‘목회자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는 히브리서 11장 35-38절을 본문으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제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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