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임시총회 11월 24일...증경회장단 모임 성과 없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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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회협의회 임시총회가 11월 24일(월) 오전 10시30분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열린다.
공천위원회(위원장 김명옥 목사)는 11일 이메일을 통해 11월 6일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던 “정, 부회장 추천에 대한 찬반투표가 부정선거임이 명백하게 드러났다”며, “그 자체를 무효화하고 11월 10일(월) 공천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52회기 정, 부회장 공천 발표를 한다”고 알렸다.
참석대상은 지난 51회 총회에 등록한 교회나 총대에 한하며, 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인 1회 발언 기회를 허용하며 1분을 초과할 수 없고 어길 경우 퇴장시키기로 규정을 정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교협 증경회장단(회장 황동익 목사)이 11일(화) 정오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현 교협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는 박희소 목사, 김용걸 신부, 신현택 목사, 김홍석 목사, 이종명 목사, 이만호 목사, 이재덕 목사, 황동익 목사, 안창의 목사 등 9명이 참석했으며, 공천위원장 김명옥 목사도 참석했다. 안창의 목사는 식사를 마치고 논의 시작 전에 자리를 떠났으며, 신현택 목사도 자신의 의사 표사만 한 후 떠났다.
황동익 목사는 “회장으로 증경회장들을 낚시나 야외 등에서 모시려했으나 장거리 모임이 불편한 분들이 있어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임기가 끝나게 됐다”고 말하고, 51회기 정기총회 참석했던 심정을 전했다.
황 목사는 “오늘의 사태를 보며 나 자신을 생각한다. 우리가 이 꼴인데... 내 육신만 생각하고 내 육신대로 하려 한다”면서 “증경회장으로서 존경받을 행동을 하지 못했다. 이제는 투표권도 없고 자리도 없어 그대로 나왔는데 눈물이 났다”며, 증경회장의 투표권을 없애버린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황동익 목사는 김명옥 목사에게 공천위 과정과 법적인 해석을 설명해달라고 요청하고 몇 가지 질문이 오갔다. 또 김홍석 목사가 준비한 51회기(회장 허연행 목사)의 임기가 시한을 넘긴 문제 및 연임을 비판하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는 내용의 ‘입장문(성명서)’을 읽고 증경회장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에서 증경회장들 간에 의견이 달라 고성이 오갔으며, 김명옥 목사가 자리를 떠난 후에도 의견은 좁혀지지 않아 입장문은 참고만 하는 것으로 하고 모임을 마쳤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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