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5 해외아동결연 후원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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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과 감사로 가득 찬 축제의 현장
후원자들 헌신에 감사, 결연아동에게 희망을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 “2025 해외아동결연 후원자의 밤”이 12월 7일 주일오후 5시 뉴욕늘기쁜교회에서 개최됐다. 기아대책은 매년 이 행사를 통해 해외 아동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과 후원을 이어온 모든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빵과 복음전파 사역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와 유상열 목사의 반주로 시작된 1부 예배는 한국기아대책기구 회장 최창남 회장의 영상 인사를 시작으로, 김인한 장로의 기도가 이어졌다. 성경봉독(열왕기하 7:9) 후에는 제자삼는교회 이규섭 목사가 "아름다운 소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구원의 기쁨과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규섭 목사는 본문의 배경을 설명하며, “사마리아 성안의 남겨진 풍성한 식량을 취하며 침묵하던 나병환자들이 부끄러움을 느끼고 성 안의 굶주린 사람들에게 이 구원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돌아간 것은 오늘날 '복음'의 아름다운 소식을 먼저 듣고 영적인 풍요를 누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강력한 메시지”라며, “복음전파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해야 하는 사명이다. 나병환자들의 나병(고난)이 오히려 성 밖에서 구원의 소식을 처음 알게 된 '은혜의 방편'이 되었듯, 성도들의 삶의 고난 역시 하나님께서 귀한 사명을 이루시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스스로 “이 복음전파의 사명에 대해 유죄인가? 무죄인거?” 진단해보기를 요청했다.
이규섭 목사는 오래전 자신이 경험했던 한 전도사의 DUI(음주운전) 사건이 뜻밖에도 교도소 선교단체인 'Jail Ministry'의 시발점이 됐던 일화를 소개하며, 인간의 실수나 고난까지도 하나님께서 선교의 역사로 바꾸시는 '역전의 명수'이심을 증언하고 모든 성도가 이 위대한 증인의 역할에 참여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기를 축복했다.
이어 김태균 목사, 제시유 교수, 최명자 사모, 유태웅 목사 등 4명이 차례대로 등단해 찬양과 연주로 후원자들의 기도와 후원에 대한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듯 은혜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회장 한필상 목사는 2부 후원자의 밤을 시작하며 환영 인사를 통해 “후원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올해 비전인 ‘두 날개’ 사역비전-1)한 날개는 저희의 본래 목적인 남미지역 아동들을 위한 후원사역 2)다른 한 날개는 뉴욕 일대의 비전 있는 교회들과 함께하는 지역협력사역이 균형을 이뤄 더 큰 선교적 영향력을 만들어내도록 집중했다”고 밝히고, “기아대책이 앞으로도 더 투명하게, 더 신속하게, 더 열정적으로 '떡과 복음'을 들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목사회 회장 박희근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1990년 인도를 방문했을 당시 공항에서 벌떼처럼 달려들어 구걸하던 어린이들의 충격적인 모습, 지난 4월 에티오피아 선교에서도 사탕 몇 개를 나눠줬을 때 아이들이 기뻐하던 모습을 전하며, 기아대책의 아동사역에 감사를 표하고, 3가지를 당부했다.
박희근 목사는 1)하나님이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신 것처럼, 이 사역을 끝까지 함으로 그들이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단순히 먹을 것 공급을 넘어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함께 전함으로 아이들의 내면의 아픔이 치유되고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앞으로도 더 투명하고, 더 공정하고, 더 바르게 사역을 수행해 하나님이 기뻐하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영상선교보고는 콜롬비아에서 사역 중인 김혜정 선교사가 후원금으로 변화된 현지의 모습을 전달했다.
후원안내 및 광고는 권케더린 목사가 맡아 행사의 취지를 되새기며 후원을 안내했다. 권 목사는 18년간 기아대책을 섬기고 6년간 선교지를 방문했을 때 경험을 전하며 “나눔은 서로를 일으켜 세운다”며, 8억 아동이 '지구촌 위기' 속에서 고통 받고 있으며 현재 3초마다 열악한 환경과 굶주림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권케더린 목사는 “잘 지내니? 밥은 먹었니? 네 꿈은 무엇이니?”라는 다정한 인사를 건네듯, 후원을 통해 지구촌 아동들에게 사랑을 나눌 것을 당부하며,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는 성경구절을 인용해 후원의 가치를 역설했다. 이어 후원안내서 작성과 헌금 시간을 가졌으며 헌금기도는 한필상 목사가 했다.
임원소개 후에 참석자들은 최명자 사모 인도로 ‘날 구원하신 주 감사’ 찬양을 합창하고 김홍석 목사 축도와 조상숙 목사의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기념촬영 후 참석자들은 친교실에서 따뜻한 교제와 함께 만찬을 나눴으며 기념 타올도 배부됐다.
▲홈페이지 breadngospel.org 이메일 bgea2006@gmail.com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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