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사랑의 바구니” 지역사회에 사랑과 위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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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성탄과 연말을 맞아 퀸즈장로교회가 담임목사의 부재에도 변함없이 “사랑의 바구니”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사랑과 위로를 전함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풍성한 연말이 되기를 기원했다.
교인들은 12월 18일(목) 오전 9시30분 지하 친교실에 모여 김도현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사랑의 바구니를 만들었다. 911 사태가 일어난 2001년, 현장의 희생자뿐 아니라 현장을 지키고 도우며 힘든 시간을 보낸 뉴욕의 경찰관과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된 이 “사랑의 바구니”는 그 연륜답게 순식간에 125개를 만들어냈다.
바구니 제작은 예년과 동일하게 교회내 각 회중(한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선교회별로 진행됐으며, 오찬 후에는 퀸즈장로교회 지붕아래에 있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 교직원들과 선교회 회원들이 사랑의 바구니 전달에 나섰다. 올해도 전체 125개중 70여 개를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에 전달했으며, 그 외에 이웃 주민들과 병원, 유니온 너싱홈, 밀알선교회, 프랭클린 너싱홈 등에 전달했다.

바구니에는 각종 계절 과일과 과자, 사탕 등과 더불어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도 들어있다. 카드에는 “크리스마스”가 사라지고 “시즌 그리팅”과 “해피 홀리데이”가 난무하는 이 세대 속에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이어"이라는 큰 글씨와 함께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의 평안과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한국어와 영어로 쓰여 있으며, 임시담임 김도현 목사의 이름을 넣었다.
퀸즈장로교회는 담임 김성국 목사의 별세 후에도 교회사역을 변함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청빙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담임을 기다리고 있다. 서류마감은 12월말이며 1월 중으로는 청빙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당 건너편에 건축한 새 성전이 모든 법적허가를 받고 2026년 1월 4일(주일) 오후 4시 입당예배를 드린다. 새 성전은 영어회중과 중국어회중이 교대로 사용하게 된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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