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서로잡은손’ 국제 장애인의 날 맞아 너싱홈서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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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애인선교회 ‘우리서로잡은손’이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5년에도 기념행사를 가졌다. 12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유니온 플라자 케어센터에서 가진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찬양으로 진행됐다.
회장 노기송 목사는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사랑과 위로,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그동안 이 귀한 사역을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동행한 분들과 오랫동안 묵묵히 걸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 시간이 주님의 사랑과 위로, 그리고 새로운 헌신을 결단하는 축복의 자리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1부 예배는 노기송 목사(국제장애인선교회 회장) 사회로 개회기도 송인규 목사(뉴욕한인제일교회)의 개회기도 후 전 구 목사(웨스트체스터연합교회)가 시편 69편 30-31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 구 목사는 “본문을 보면 시인은 근심과 염려로 가득 차 있었지만 간절한 기도를 드리며 마음에 평안을 얻었다. 하나님은 값지고 큰 제물보다 절박한 상황에서 드리는 찬송을 칭찬하시고 더 기뻐하신다”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예전 같지 않고 만만치 않은 삶이지만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 앞에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찬양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더 값진 삶이 되시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원 장로(우리서로잡은손 이사장)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이 장로는 “여러분의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로 국제장애인선교회는 지난 35년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 그동안 채플 예배를 통해 장애인분들, 병원과 너싱홈의 환우들, 그리고 다양한 자리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길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 헌신, 특별히 선교회 사역의 든든한 동력이 되어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린다. 이 모든 일들은 결코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러분의 동행과 후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이경원 장로는 이사장직을 물러나고 새 이사장에 김철진 권사가 임명됐으나 김철진 권사는 위급상황이 발생해 참석하지 못했다. 이경원 장로에게 감사패가 증정된 후 노성보 목사(웨체스터장로교회)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음악순서는 성탄의 계절에 맞는 찬양과 연주가 이어졌다.
테너 신남섭의 독창(오 거룩한 밤)과 트럼펫 유요선의 기악 솔로(성탄 캐롤 메들리), 소프라노 유경화의 독창(오 거룩하신 주님)이 정지은 반주로 진행됐다.

핸드벨 앙상블(지휘 임원의, 반주 정지은)은 “마리아는 아기를”과 “참 반가운 신도여”를 연주했으며 이어 뉴욕밀알여성선교합창단(지휘 이다니엘, 반주 박에스더)이 “우리 다시 기쁨의 찬양”, “참 좋으신 주님”, “복이 있도다”를 합창했다.
총무이사 임선숙 사모는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손을 기다리며 살아간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내가 먼저 내미는 손이 돼야 할 때가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함께 나누며 따뜻한 이웃이 돼줄 사람을 기다리는 이들이 우리 곁에, 또 세상의 많은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고, “우리서로잡은손의 사역은 기댈 곳 없는 이들을 향해 먼저 찾아가 손을 잡아드리는 일이다. 병원과 시설, 가정의 현장에서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며 섬겨온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걸음이 머무는 곳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머무는 자리였고, 그들의 미소와 눈물이 곧 우리 선교회의 발자취였다”며, “사역현장에서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하고 주님의 사랑이 우리 서로 잡은 손 가운데 더욱 풍성히 흐르기를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적었다.
마지막은 출연진들이 모두 함께 싱어롱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에게 도시락 오찬을 제공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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