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뉴욕동노회 2026년 신년하례회 “논쟁의 종결: 주의 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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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동노회가 1월 13일(화) 오전 10시 30분 뉴저지 베이직교회(담임 이상만 목사)에서 '2026년 신년하례회'를 열고 새해 사역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1부 개회예배는 이상만 목사 인도로 장기수 목사의 기도, 이문범 목사의 성경봉독(민수기 14:4-10), 이상만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만 목사는 “논쟁의 종결: 주의 임재”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위기와 갈등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믿음의 자세가 공동체를 살리는 길임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서두에서 민수기의 구조와 메시지를 짚으며,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대조되는 광야 여정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성취가 이뤄지는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두 차례의 인구조사를 통해 세대교체가 이루어졌고,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약속의 땅에 들어갔다는 점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뜻은 인간의 반역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성취된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본문의 정탐꾼 보고에 대한 백성의 반응 장면을 통해 여론의 위험성과 불신앙의 파급력을 지적하며, “위기 상황에서 지도자가 취해야 할 태도를 보인 모세는 백성의 분노 앞에서 맞서 싸우거나 변명하지 않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하나님께 중보기도를 드렸다. 결국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 나타나며 갈등은 종결되고, 불신앙을 조장한 자들에게는 재앙이 임했다. 하나님의 임재만이 모든 갈등의 종결자다. 오늘날 교회 공동체 역시 위기 앞에서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는 믿음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상만 목사는 “우리는 힘이 없고, 우리를 도울 이는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라며, “이민 목회 현장에서도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믿음의 눈으로 현실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승리하는 목회가 되기를 바라며, 노회 산하 모든 지교회가 2026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의 긍휼과 함께하심으로 기쁨과 승리를 이루기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어진 합심기도는 △허민수 목사가 '한국의 경제, 정치, 종교적 안정과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했으며, △이규섭 목사가 '노회 산하 지교회 및 노회원들의 사역과 가정'을 위해 간구했다.

예배는 김남수 목사의 신년축사와 이문범 목사의 광고 후, 조문휘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김남수 목사는 "2026년 뉴욕동노회 노회원들이 예수님처럼 있는 그 자리에서 견디고 버텨내라"며 격려했다.
2부는 차석희 목사의 진행으로 '새해 덕담 및 새해 계획' 나눔의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한 노회원들은 새해에 함께 나누고 싶은 말씀과 각 교회 및 개인의 사역계획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 서로의 든든한 동역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모든 순서를 마친 참석자들은 해켄색(Hackensack)에 위치한 'The Moon Korean BBQ & Hot Pot'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함께했다. 식사기도는 최성현 목사가 맡았으며, 노회 측에서는 참석한 회원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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