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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한국기아대책 최창남 회장일행 방문 환영오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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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6-02-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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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가 지난 2월 6일(금), 뉴욕을 방문한 한국 기아대책 최창남 회장일행 방문 환영모임을 가졌다. 오전 11시30분 베이사이드 소재 중식당에서 열린 오찬모임은 회장 한필상 목사 사회로 전희수 목사가 기도한 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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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 회원들과 첫 만남을 가진 최창남 회장은 37주년을 맞이한 한국 국제기아대책기구의 제7대 회장으로서, 지난 20개월간의 사역 소회와 앞으로의 전략적 방향성인 ‘기대 3.0’에 대해 밝혔다.


최 회장은 먼저, 34년간 기업 활동에 매진했던 당시, 스스로의 의와 자만 속에 살았던 삶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드라마틱한 부르심을 통해 기아대책에 합류하게 됐다. 처음에는 사역 제안을 거절했으나, 로마서 8장 6절 말씀과 아프리카 및 선교지의 영혼들을 향한 눈물의 기도를 통해 순종하게 됐다. 17대 1의 치열한 인터뷰 과정을 거쳐 취임한 이후, 지난 20개월 동안 24개국 현장을 직접 누비며 ‘현장을 바꾸겠다’는 교만을 내려놓고 오히려 현장을 통해 본인이 변화되는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현재 기아대책은 37년의 역사 속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후원자 및 교회: 누적 후원자 50만 명, 현 액티브 후원자 20만 명에 달하며, 국내 3,800여 개의 교회(자립대상교회 포함)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50개국 400명의 선교사가 활동 중이며, 현지 리더들과의 협력을 통해 총 80개국에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 회장은 기아대책 국제연대(IFHI)의 이사장직도 겸임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재원 배분: 전체 재원의 60%는 해외 선교지에, 40%는 국내 복지 사각지대 및 이주민 사역에 투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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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남 회장은 기아대책의 역사를 3단계로 구분하며, “현시점을 ‘기대 3.0’의 원년으로 삼는다”며, “‘기초를 세우고 확장하던 시기’(1.0)와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규모를 키운 시기’(2.0), 기대 3.0은 ‘급변하는 선교환경과 젊은 후원자 세대의 유입에 맞춘 혁신 단계’로, 290명의 간사가 500명 이상의 몫을 해낼 수 있도록 AI 및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후원자가 실시간으로 후원금의 진척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현대 빈곤의 원인을 영적 빈곤과 창조 섭리를 거스른 결과로 진단하며 3가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며,

1)기후위기 대응: 기후 위기가 식량 위기와 절대 빈곤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하나님의 창조 질서 회복을 사역의 핵심 포커스로 삼고 있다.

2)이주 배경 주민 사역(역파송): 국내 인구의 6%를 차지하는 185만 이주민(탈북민 포함)을 섬기는 것을 '국내 안의 선교'로 정의한다. 이들을 훈련시켜 본국으로 다시 파송하는 '역파송 선교'를 강화해 이미 네팔, 베트남 등지에 선교사를 배출했다.

3)북한사역의 교두보: 32년의 북한 사역 노하우를 가진 기아대책은 현재 남북·조미 관계 경색 국면에서도 인도적 지원의 통로로서 정부의 기대를 받고 있다. 향후 북한 개방 시 즉각적인 선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탈북민 신학생(48명 장학금 지원)과 탈북민 자립교회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창남 회장은 현재의 기아대책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미동부국제기아대책을 비롯한 전 세계 디아스포라 한인 교회와 후원자들의 기도와 헌신 덕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빈곤의 현장에서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사역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모임은 김인한 장로의 마침기도로 마쳤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1월말 예정됐던 총회가 날씨로 인해 연기돼, 2월 11일(수) 오전 10시30분 리빙스톤교회(담임 유상열 목사)에서 개최한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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