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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C 뉴욕남노회, 캐빈권 선교사 목사 임직식 I “말씀 전파의 직무를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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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6-02-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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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남노회(노회장 전현수 목사)가 주관한 캐빈권 선교사의 목사 임직 예배가 2월 2일(월) 오후 6시 뉴욕센트럴교회(김재열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에서는 30년 가까이 한 교회에서 양육 받고 T국 선교현장에서 헌신해온 권 선교사가 목사로서 새로운 사명의 길을 걷게 됐음을 공포했다.


예배는 노회장 전현수 목사 인도로 권영국 목사(사랑으로사는교회)의 기도, 뉴욕센트럴교회 찬양대의 찬양, 노회서기 조영찬 목사의 성경봉독, 설교 김재열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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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목사는 디모데후서 4:1-5을 본문으로 “네 직무를 다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준비된 가문’ 출신인 권 선교사가 30년 신앙여정 끝에 목사임직을 받게 됐다며, “본질적인 말씀 전파의 직무 다하는 행복한 목사가 되길”를 축원했다.


김 목사는 30년전 시작된 권 선교사 부부와의 인연을 회고하며, 당시 여행사 직원과 간호사로 신앙생활을 시작한 부부가 2005년 시카고 선교대회에서 소명을 확인한 후, 신학공부와 훈련을 거쳐 15년 전 T국 선교사로 파송됐다고 전하고, 권 선교사 가정의 뿌리 깊은 신앙유산을 소개했다.


김재열 목사는 본문을 중심으로 ‘임직자가 견지해야 할 3가지 지침으로, 1)하나님 앞에서의 사명의식: 목사임직은 단순한 직분취득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과 심판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받는 엄중한 권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2)본질적인 말씀전파: 난민구제나 문화교류사역은 귀한 수단이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지옥 갈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복음전파’에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3)고난의 감수와 자기절제: 목회의 길은 고난이 따르지만, 신중함과 셀프컨트롤(Self-control)을 통해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직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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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재열 목사는 “얼마나 많은 교회를 세웠느냐보다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제대로 전했느냐가 중요하다”며, “권 목사가 성도들에게 인정받고 스스로도 행복한 목회자가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임직식은 전현수 노회장 집례로 임직 서약이 진행됐다. 권 선교사는 신·구약 성경과 본 교회의 신조 및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근거로 하나님과 교회 앞에 성실히 사역할 것을 서약했다. 이어 안수위원들의 안수기도와 함께 가운 착의, 악수례가 진행되고, 노회장 전현수 목사가 캐빈권 선교사가 목사가 됐음을 공포하고 임직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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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면에 나선 조성희 목사(후러싱장로교회)는 “AI시대의 홍수 속에서도 목사의 제1 사명은 ‘기도와 말씀’”이라며, “오직 십자가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혼돈과 흑암 속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말씀이 선포될 때 성도들의 삶에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남을 믿고 말씀전파에 매진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목양하며,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끝까지 사랑하는 종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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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목사는 캐빈권 목사와 같은 안동 권씨 종친(36대손)이자, 비슷한 연배에 안수를 받은 공통점을 언급하며 애정 어린 격려를 전하고, 1)직분의 권위보다 인품의 본이 되라. 권위는 목사 타이틀이 아닌, 말과 행실, 사랑과 믿음의 인품에서 나온다. 2)개혁주의 신앙 정체성을 지키라. KAPC의 개혁주의 신앙전통을 유지하기위해 말씀 읽기와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라. 3)선교지에서의 경험과 비즈니스 전문성 등 이미 주신 은사를 적극 활용하라. 4)사역의 궁극적 목적인 ‘사람 살리기’에 매진하라고 권면했다.


축사에 나선 김성기 목사(뉴욕교회)는 “권 선교사가 1)비즈니스선교, 현지교회 세우기, 난민 및 소외계층 돌봄 등 다양한 사역을 균형 있게 실천하며 2)선교지의 형제자매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 바로 서는 비전을 함께 꿈꾸며 응원했으며 3)다시 선교지로 향하는 발걸음을 통해 그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밝아오기를 기도하고 주님 앞에 서는 날, 구원받은 많은 영혼과 함께 영광의 면류관을 받아쓰기를”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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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나바 목사(퀸즈한인교회)는 “1)목사 임직은 인생 최고의 선택이자 축복이다 2)사람들이 목회가 힘들다고 하지만, 아이의 웃음 한 번에 육아의 피로가 씻기듯 목양의 기쁨은 그 어떤 어려움도 이기게 한다. 3)세상일에 치이지 않고 하루 종일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에만 전념할 수 있는 것은 목회자만이 누리는 놀라운 특권”이라며, 권 목사 부부가 아낌없는 열정으로 사역의 길을 가기를 격려했다.


이재덕 목사(뉴욕사랑의교회)는 “바른 신학을 수호하는 ‘보수 교단(KAPC)’과 ‘은혜로운 노회’ 뉴욕남노회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신학적으로 든든한 배경 속에서 상처받지 않고 은혜롭게 사역할 수 있는 환경에 들어온 것이 큰 복”이라며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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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선교사(SWM 선교회)는 “지금까지는 전문인(평신도) 선교사로서 헌신해왔으나, 이제 목사안수를 통해 ‘전문복음전파자’의 라이선스를 가지고 사역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목사의 길은 십자가를 지는 고난의 길이지만 하늘나라의 큰 상급과 영광이 됨을 믿기에 이슬람권 사역의 든든한 동역자가 된 것을 진심으로 기뻐한다. 선교 현장에서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늘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영상 메시지를 통해 라오스에서 임태호 선교사(SEED USA 대표), 알라스카 열방교회 송문규 선교사, 통합중동지역 이태영 선교사부부, 조이러브처치 박준영 목사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곽병국 장로(당회 서기)의 광고와 새롭게 임직 받은 캐빈권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캐빈권 목사는 계명대학교(경영학과 학사), 엘라웨어 주립대학교(호텔경영학과 석사), M. Div 졸업(KAPC Reformed Presbyterian University & Seminary), AWM 이슬람전문과정 수료, 시드 국제본부 미션퍼스펙티브 수료, 선교사 파송 후 15년 동안 서아시아 T국에서 선교 사역 중이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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