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뉴욕남노회 제 30회 정기노회-새 노회장 전현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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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남노회 제 30회 정기노회가 2월 2일(월) 오후 3시30분부터 뉴욕센트럴교회(김재열 목사)에서 열렸다. 노회는 목사안수식을 위해 3월에 열리는 봄 노회 일정을 당긴 것으로, 이날 오후 6시에는 캐빈권 선교사의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1부 개회예배는 노회장 조성희 목사 인도로 기도 권영국 목사, 성경봉독 이정환 목사, 설교 전현수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전현수 목사는 창세기 2장 18-24절을 본문으로 “돕는 베필”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돕는 배필은 강력한 조력자로 교회와 노회는 그리스도의 신부”라며, ‘에제르’의 구속사적 의미 강조하고 복음을 위해 연합해야함을 강조했다.
전 목사는 ‘돕는 배필’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돕는 하찮은 존재나 단순한 조력자가 아니다. 히브리어 원어 ‘에제르(Ezer)’는 하나님이 인간을 도우실 때 사용하는 단어와 동일하며, 이는 ‘강력한 힘을 가진 도움’을 의미한다고 강조하고 ‘배필’을 뜻하는 ‘케 네게도(Ke Negedo)’는 ‘마주 서 있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서로 같은 위치에서 소통하고 정체성을 확인해주는 동등한 관계임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전현수 목사는 돕는 배필의 개념을 구속사적으로 확장해 교회와 노회에 적용아며, “아담의 신부가 하와이듯,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공유하는 신부이며, 복음전파라는 ‘문화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세워진 공동체다. 노회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역할을 다해야 하며, 각 지교회와 노회원들이 서로 돕는 배필이 되어 복음사역에 매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섬기는 노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덕 목사 집례로 성찬예식이 진행됐다. 심언 목사의 기도 후 이재덕 목사는 마태복음 26장 17-30절을 본문으로 “유월절과 성만찬”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출애굽 시 유월절 사건은 하나님이 극진한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예표적 사건이며 예수님의 성만찬과 연결된다”며, 성만찬의 3가지 설(화체설, 임재설, 기념설)을 소개하고, “매일 밤 무릎 꿇고 기도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 목회하는 것에 존재가치를 느끼고 감사한다”고 전했다.
조영찬 목사의 광고와 김재열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처리는 노회장 조성희 목사 사회로 윤창권 장로의 개회기도 후 회원정명, 개회선언, 절차보고, 공천부 새 임원 선출, 새 임원과 구 임원 교체로 이어졌다.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전현수 목사 △부노회장 권영국 목사 △서기 조영찬 목사(유임) △부서기 심 언 목사(유임) △회록서기 이정환 목사(유임) △회계 윤창권 장로 △부회계 곽병국 장로.
이어 서기 사무보고, 시찰회보고, 각부 보고 등이 있었다. 연합시찰회는 노회 산하 7개 교회 소식을 전하고, 총회참석 등을 공지한 후 회록을 채택하고 새 노회장 전현수 목사 기도로 폐회했다.
뉴욕남노회는 목사회원 10명, 별명부(선교사, 선교목사, 전도목사) 8명, 장로 총대 4명 등 총 22명의 회원과 7개 교회가 소속돼 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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