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실버미션학교 제41기 개강예배 I “받은 은혜 오대양 육대주로 흘려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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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미션학교 제 41기 개강예배가 “가든지 보내든지 하자” 주제로, 2월 26일(목) 오후 7시 친구교회(빈상석 목사)에서 열렸다.
회장 김재열 목사는 과거 22년간 사역했던 강단에 다시 선 감회를 나누며, “2004년 창립예배 당시의 뜨거웠던 열정과 첫사랑을 기억한다. 현재 실버미션이 중요한 과도기에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현재 단기선교는 활발하지만, 현장을 지킬 장기 선교사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1세대 선교사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며 선교의 대가 끊길 위기에 처해 있음을 언급하고, “세계 최대 도시에서 모든 풍요를 누린 우리가 이제는 그 은혜를 오대양 육대주로 흘려보내야 한다. 받은 은혜를 나누지 않으면 고인 물이 되어 생명력을 잃게 된다”고 강조하고, “남은 생애를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선교에 헌신하자”며 환영사를 전했다.
개강예배는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 인도로 박헌영 목사의 대표기도와 최윤섭 목사의 성경봉독, 뉴욕실버미션합창단의 찬양 후 우크라이나 방대식 선교사가 창세기 12장 1-3절을 본문으로 “축복의 통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방 선교사는 영상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상황과 사역을 소개하며 선교보고 형식으로 말씀을 전하며 현재 준비 중인 선교센터 건축에 대해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방대식 선교사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건너편에 미사일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며, “죽음은 언제나 가까이 있다. 그러나 삶과 죽음을 초월했다. 죽으면 순교, 살려주시면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면 된다”며, “본문에서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은 익숙하고 편안한 곳을 떠나라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이다.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선교에 우리를 사용해주시는 것이다. 복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불쌍한 영혼들에게 흘려보내는 것이다. 실버세대 훈련생들이 진정한 복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 선교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25년간 사역하고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로 옮겨 구호사역과 함께 전도 사역을 하고 있는데, 요즘 스펀지처럼 복음을 받아들인다며, 전쟁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해 키이우 외곽에 480평 규모의 부지를 마련하고 '뉴호프 선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전하고, 예배, 교육, 상담, 치료를 감당하게 될 이 센터 건물완공을 위한 재정과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ACTS(뉴욕실버미션 중창단)의 헌금송과 헌금기도 황규복 장로의 헌금기도 후 회장 김재열 목사가 환영인사를 전하고 빈상석 목사가 축사했다.
빈상석 목사는 자신은 이 장소에서 예배 드린 지 8년 됐는데 22년 예배드리셨던 김재열 목사님같이 오래 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이곳이 축복의 통로가 된 것을 감사하며 개강예배를 드리게 된 것을 축하했다.
이어 사무총장 이형근 장로의 광고 후 파송찬양을 하고 이사장 최창섭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형근 장로는 이번 41회기는 4월 27일까지 10주간 훈련을 받는다며, 오늘 7명의 신입생이 참석했는데, 다음 주 강의에는 더 많은 훈련생들이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훈련을 마치고 단기선교는 5월 3일부터 9일까지 온두라스(황충열 선교사)로 가게 된다고 광고하고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KWMC 뉴욕선교대회(장소 퀸즈한인교회) 참여도 부탁했다.
뉴욕실버미션은 2004년 회장 김재열 목사를 중심으로 시작돼 지난 22년간 봄, 가을로 훈련을 받고 장, 단기 선교사로 파송 받는 체제로 사역해왔다. 이번 강의는 ‘인생 후반전 선교’(김재열 목사), ‘실버세대의 선교적 부르심’(방대식 선교사)을 시작으로 ‘스페인어 기초’(노재화 목사), ‘단기선교의 축복’(이지용 목사), ‘선교방법론’(이성현 목사) 등과 바울신앙, 구속사, 영적전쟁 등도 진행된다. 또 ‘선교운동의 역사’(박희근 목사), ‘선교사의 영성’(빈성석 목사), ‘선교현장의 실제’(황충열 선교사), ‘종말론적 선교’(박마이클 목사), ‘성경속선교’(최장섭 목사) 등이 강의된다.
▲연락처: (917)963-9356(김경열 목사), (646)220-8222(이형근 장로)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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