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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1차 임실행위원회 열고 뉴욕교협 징계 관련 특별조사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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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6-02-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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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존귀한 목사회!”(사32:8)라는 표어로 시작된 제 54회기 뉴욕지구한인목사회는 2월 20일(금) 오전 10시30분 뉴욕충신교회(담임 안재현 목사)에서 제 1차 임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목사회는 신안건 토의를 통해 최근 뉴욕교협의 목사회원 징계에 대한 상황설명과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결성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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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부회장 한필상 목사 인도로 정금희 목사의 경배찬양, 기도 이승진 목사(감사), 인도자의 성경봉독 후 주영광 목사(협동총무)가 말씀을 전했다.

주영광 목사는 요한일서 1장 3-7절을 본문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의 본질인 ‘사귐(fellowship)’의 가치를 강조하며 ‘성도의 교제’가 단순한 친목을 넘어 신앙고백의 핵심이자 예배의 연장선이라고 선포했다.

 

주영광 목사는 사도신경에 명시된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언급하며, 초대교회부터 성도의 교제(Fellowship)는 죄 사함이나 부활, 영생에 대한 믿음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중대한 신앙의 주제로, 나눔과 사귐은 신앙고백의 필수적인 범주였다”며, 오늘날 현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본질이 바로 이 ‘교제’에 있음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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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故) 대천덕 신부가 제안한 ‘교회(敎會)’의 한자어를 ‘가르칠 교(敎)’가 아닌 ‘사귈 교(交)’로 바꾸어 부르자는 의견에 동의한다며, “단순히 지식을 배우고 가르침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깊은 영적 사귐이 일어나는 곳이 진정한 교회의 모습이고 그 사귐의 기원은 인간의 즐거움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도의 교제를 뜻하는 ‘코이노니아(Koinonia)’가 예배의 연장선상에 있다. 오늘날 교회 내의 식사와 친교 역시 ‘사귐의 예배’가 돼야 한다”며, “그리스도가 중심이 된 식탁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라고 덧붙였다.


주영광 목사는 “목회자들이 모여 선배의 경험을 듣고 고민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는 목사회의 모든 과정이 그리스도 중심이어야 한다”며, “이 중심이 무너지면 세상의 여느 친목 모임과 다를 바 없게 된다”고 경계하고 “빛 되신 주님과 가장 잘 어울리는 모임, 개교회를 넘어 연합된 교회로서 주 안에서 격려하는 뉴욕목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사라 목사(협동총무)의 봉건기도 후 안재현 목사(회원확장위원장)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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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회무는 회장 박희근 목사 사회로 김홍석 목사(증경회장)의 개회기도, 서기 김인식 목사의 회원점명, 총무보고 박시훈 목사, 서기보고 김인식 목사, 회계보고 정금희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54회기 목사회는 2025년 11월 19일 인수인계를 받은 후 △5회의 임원회와 △이취임식(12/14) △신년목회자세미나(1/15/2026, 강사 김기석 목사) △장학일 목사초청 세미나 협력, △뉴욕목사부부성가단 창단 감사예배 및 발성법 세미나 △뉴욕원로목사회 월차예배 후원 △양준원 목사 초청 강연회 협력 등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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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목사회는 상반기 행사로 △3.1절 기념예배 협력후원 △4월중 워싱턴성경박물관 견학 △5월 8일 은목 공경의 날 행사 △5월 11일 5개주 목사회 체육대회(메릴랜드목사회 주관) △6월 19일 제2회 목회자 걷기대회 등을 발표했다.


서기 김인식 목사는 공문 발송은 회원들에게 이메일로 총 8회 발송했으며 언론사 보도자료 3회 발송, 각 행사 순서지 제작, PPT, 미디어 준비, 회원 이메일 정리, 행정 양식 정비 등을 진행했다고 보고했다.

 

회계 송금희 목사는 53회기 이월금 7,284달러, 수입 2,270달러, 지출 4,027달러 잔액 5,536달러로 보고했다.

 

신안건 토의에서 박헌영 목사는 “목사회와 교협이 협력기관인데 영적 지휘관들끼리 싸우는 것이 안타깝다”며, “교협의 제명 등 징계 소식에 대해 1)이런 사태가 왜 벌어졌나? 2)허연행 교협회장의 의견은 무엇인가? 3)목사회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듣기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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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부회장 한필상 목사가 준비한 문서를 낭독했으며 그 내용을 다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헌법 및 절차 무시(절차적 정당성 상실): 헌법 개정안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고, 임시총회 2주 전 공고 규정도 어겼다. 정기총회에서 부결된 결과를 '부정선거'라 주장하며 부정했고, 이후 제대로 된 선거 없이 임원회를 통해 회장을 발표하는 불법을 자행했다.

2)법원 판결 왜곡 및 여론 호도: 법원은 내용의 옳고 그름(본안)을 판단한 것이 아니라, 소송을 낸 사람의 자격(원고 적격성)만 판단했다. 그럼에도 현 임원진은 마치 법원이 자신들의 행위가 정당하다고 판결한 것처럼 성명서를 발표해 사실을 왜곡했다.

3)보복성 징계와 신뢰 추락: 절차적 정당성을 요구하고 문제를 제기한 목회자 9명에게 제명 및 자격정지라는 보복성 징계를 내렸다. 권위는 힘이 아닌 '공정함'에서 나오며, 현재의 보복적 결정은 공동체의 신뢰를 깨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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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홍석 목사가 자신이 법정까지 간 당사자라며, “법원에서 기각된 이유는 교회이름이 아닌 개인이름으로 했기 때문”이라며 ”교협이 작년에 문 걸어 잠그고 실행위원회를 진행한 것이 부끄럽다”고 말하고, ”다시 소장을 넣었는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장 박희근 목사는 “사건의 발단이 ‘회장연임 건’”이라며, 임시총회, 실행위, 정기총회의 과정을 설명하며 불법적으로 진행된 것을 지적했다. 또 유승례 목사는 자신이  두 회기 동안 교협총무로 봉사했다며, 자신을 소환하지도 않고 징계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정호 목사는 “법적인 문제는 모르지만 상식적이지 않다. 허연행 목사님과 박희근 목사님의 만남이 있어야 했는데 지금이라도 허 목사님이 박 목사님을 만나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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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교협 총무 김명옥 목사는 “목사회는 목사회 일만하라, 교협은 교협 일을 한다. 개별적으로 연락했다. 목사회 임실행위에서 교협을 성토하지 말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이에 구자범 목사는 특별조사위원회 결성을 동의하고 위원은 임원회에 일임하되 징계당사자들은 제외하라고 말해 그대로 통과됐다.


현영갑 목사도 자신이 교협 서기와 총무를 역임했으며 그동안 교협 정화에 노력해왔다며, “폭력을 썼다는 이유로 징계 받았는데 그럼 상대방도 징계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또 김동욱 목사(복음뉴스)가 조사위원회의 조사범위에 대해 질문하자, 구자범 목사는 “처벌의 정당성과 처벌 받은 행동의 정당성 모두를 조사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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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월 11일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5개주 목사회 체육대회 참가와 관련해서 이창남 목사(체육분과)는 “지난해 뉴욕이 우승했는데, 이번에 메릴랜드목사회가 테니스를 새 종목으로 채택했다. 테니스 종목에 참여할 회원의 연락을 바란다”고 말하고, “하루 전에 가서 1박을 해야 하는 만큼 경비가 많이 필요하니 후원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김인식 목사의 광고 후 김정호 목사의 폐회 및 오찬기도로 마쳤으며, 참석자들은뉴욕충신교회가 준비한 오찬을 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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