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식탁선교회 등 세 단체, 동포 L씨 귀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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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끝에 서 있던 한인 동포를 위해 3개 단체들이 하나로 뭉쳤다. 30년 전 미국에 정착했으나 최근 경기 침체로 실직과 생활고를 겪던 기술자 L씨(60세)가 주님의식탁선교회(대표 이종선 목사)와 21희망재단(이사장 김준택 장로), 그리고 미동부 바울선교회(회장 이춘자 권사)의 공동 지원으로 2월 27일(금) 한국 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번 귀국 지원은 소외된 동포를 위한 '영구 귀국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끌어온 주님의식탁 선교회의 40번째 귀국으로, 대표 이종선 목사는 “특히 이번에는 미동부 바울선교회가 든든한 후원자로 나서 '지원 사격'을 아끼지 않았으며, L씨가 겪고 있던 깊은 경제적·심리적 상처를 치유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여기에 21희망재단의 지속적인 항공권 지원이 더해지며 고국행 길은 더욱 견고해졌다”며, “21희망재단은 그동안 주님의식탁선교회와 손잡고 사각지대에 놓인 동포들을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이번 L씨를 포함해 벌써 10명의 형제에게 고국 정착의 희망을 배달했다”고 알렸다.
오늘 고국으로 향한 L씨는 "오랜 타향살이 끝에 남은 것은 상처뿐이었는데, 여러 단체가 합심해 도와주시는 모습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주님의식탁선교회와 협력 단체들은 앞으로도 미국 내 음지에서 신분이나 경제적 이유로 고통 받으며 귀국을 희망하는 동포들을 찾아 고국 행을 도울 계획이다.
이종선 목사는 "혼자 고민하며 절망 속에 숨어 지내지 마세요. 다시 고향에서 행복한 여생을 꿈꾸고 싶은 분들의 용기 있는 연락을 기다립니다"라고 전했다.
▲연락처: (347)559-3030 이종선 목사

미동부 바울선교회 선우영팔 장로(오른쪽)가 2월 25일 주님의식탁선교회에 사랑의 후원금(1500불)을 전달했다.
<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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