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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C 뉴욕노회 이오스틴 목사임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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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6-03-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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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 목사임직예배가 제 98회 정기노회 중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이오스틴 목사가 목사로 안수 받았다. 이오스틴 목사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7년간 퀸즈장로교회에서 초등부 사역자로 다음세대의 신앙을 이끌어왔다.


임직예배는 부노회장 방정훈 목사 사회로 박병섭 목사가 기도하고 성경봉독 윤영환 목사, 찬양 그레이스콰이어(퀸즈장로교회), 말씀은 노회장 이영상 목사가 요한복음 21장 3-18절을 본문으로 “목사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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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상 목사는 본문을 통해 베드로와 제자들의 모습을 조명하며, 목회자가 걸어가야 할 진정한 길과 그 본질적인 자세에 대해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과거 오병이어의 기적 현장에서 위풍당당했던 제자들이 예수님의 죽음 이후 사명을 잃고 다시 옛 생업인 고기잡이로 돌아간 ‘초라한’ 모습을 대조하며, “밤새 그물을 던졌으나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제자들의 빈손은 곧 우리네 인생의 한계를 상징한다. 피곤에 지친 제자들에게 주님이 먼저 찾아오셨고, 주님 말씀에 의지해 그물을 던졌을 때 얻은 풍성한 수확과 주님이 직접 차려주신 아침식사는 실패한 제자들을 향한 완전한 회복과 사랑의 확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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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는 “목회자의 삶은 '우아한 백조'의 물밑 치열함처럼 말씀과 기도로 치열하게 무장해야 영적 품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던진 질문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를 강조하며 “주님을 많이 사랑해야 미운 사람도 사랑할 수 있고, 내 능력의 한계를 넘어 맡겨진 직분을 감당할 수 있다. 주님에 대한 사랑이 확인된 후에야 비로소 ‘내 양을 먹이라’는 사명이 주어진다.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뜻이 아닌 주님의 말씀에 칭칭 동여매여 그분이 이끄시는 길을 걷게 된다. 예수님의 옷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주님을 제일 많이 사랑하는 목회자의 길을 걷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임직자 서약, 안수기도, 착의식, 악수례, 공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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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면에 나선 손한권 목사는 "목사는 세상 사람들이 기피하는 4D(Difficult-힘들고, Dirty-더럽고, Dangerous-위험하고, Distance-멀리 있는)의 길을 기꺼이 가야 하는 사람"이라며, 이 길은 비록 눈물과 외로움이 동반되는 고된 과정이지만, 주님이 주신 사명임을 기억하며 기도와 인내로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연재해와 귀신, 질병, 그리고 죽음의 문제(4D)를 해결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본받고,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는 자가 아닌 주님의 능력을 믿고 따르는 존재임을 명시하며 목회자의 4대 지침(4D) Dignity(권위): 말씀과 기도로 지켜내는 영적 품격, Delight(기쁨): 영혼 구원의 사역 속에서 누리는 진정한 즐거움, Dedication(헌신): 십자가 사랑을 본받아 삶 전체를 내어드리는 태도, Declaration(선포): 복음을 전파하여 사람을 살리는 구원의 선포를 제시하고, "가정과 교회, 사역지에서 기쁨을 잃지 말고 전적으로 헌신할 것"을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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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맡은 김도현 목사(퀸즈장로교회 임시당회장)는 “오스틴 목사가 7년 전 부임할 당시 한국어에 서투른 2세 사역자였는데, 현재는 한국어 설교를 나보다 더 잘한다”며, 특히 찬양사역을 통해 회중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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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오스틴 목사가 성령의 강력한 기도를 실천하는 사람”이라며, “앞선 세대(1세대)를 존경하고 다음세대에게 신앙적 도전을 주며 믿음의 확신을 심어주는 사역을 감당해왔다. 이제 전도사에서 목사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의 군사로서 전진하는 자리에 섰다. 그와 그의 가정을 위해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기도할 것을 약속하자.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어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국어와 영어로 답사에 나선 오스틴 리 목사는 “이번 임직이 인생의 큰 이정표”라고 평가하면서도, "이 순간은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나에 대한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에 관한 것"이라며,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돌리고, 지난 사역의 여정을 함께해 준 이들에게 구체적인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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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리 목사는 2년 넘는 임직준비과정을 지지해준 노회와 부족함에도 인내와 지혜로 이끌어준 교회 식구(목사, 장로, 성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주님의 약속 위에 굳게 서서 ‘진리와 명확함이 있는 말씀 선포’와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목양’에 매진할 것을 약속하며, “예수님의 길을 온전히 따를 수 있도록 성도들의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했다.


안수식은 박병섭 목사의 광고와 황경일 목사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노회 회무가 계속됐으며 폐회 후 기념촬영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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