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가든노회 제98회 정기노회 I “하나님의 방식으로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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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가든노회 제98회 정기노회가 3월 9일(월) 오전 11시뉴욕양무리장로교회(이준성 목사)에서 열렸다.
1부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준성 목사 인도로 신앙고백 후 박동일 장로의 기도, 김기환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준성 목사가 창세기 12장 1-9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방식으로 살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준성 목사는 먼저 ‘정리하는 인생’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과거 연고 없는 이의 장례를 집전하며 겪었던 일화를 소개하고, “삶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으면 남겨진 이들에게 큰 불편을 준다. 하나님 앞에 설 시간을 준비하며 늘 자신의 삶을 소신 있게 정리하는 것이 신앙인의 바른 자세”라고 권면했다.
이준성 목사는 아브라함과 롯의 대조적인 삶을 통해 ‘성공주의’ 신앙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이 목사는 “아브라함은 유목민의 불편함을 감수하며 말씀을 따라 장막에 거하고 제단을 쌓으며 하나님께 길을 물어 318명의 가신을 거느리는 영적·물질적 축복을 누렸다”며, “신앙의 풍요를 버리고 세상의 풍요를 따라간 롯의 ‘축복주의’와 ‘성공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성 목사는 또 “성경을 자기 식대로 푸는 것이 이단의 시작”이라며, 특정 이단 상담 사례를 들어 ‘통달’의 왜곡된 의미를 비판했다. 그는 “성경의 통달은 한순간에 계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원어적 의미인 ‘에로나오(Ereunao)’처럼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을 깊이 연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하나님의 방식은 성경의 원칙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신앙의 양심을 오직 하나님께 맞추는 노회와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김지희 목사 집례로 성찬예식이 진행됐으며 분병 분잔 위원은 박동일 장로와 김기환 목사가 맡았다. 김지희 목사는 첫 성탄 집례 때의 감동을 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는 성찬을 진심을 다해 나누자고 전했다. 이원호 목사의 축도, 서기 이바울 목사의 광고로 예배를 마치고 5분 휴식 후에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노회장 이준성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회원호명, 개회선언, 절차보고, 광고위원 및 출석위원 지명, 서기 사무보고, 헌의 청원 문서보고, 각부보고, 각 시찰보고로 이어졌다.
이날 △중부뉴저지장로교회(이원호 목사) 교회주소변경 △뉴욕양무리장로교회(이준성 목사) 장로고시 2인 허락 청원 △필라벧엘장로교회(이바울 목사) 장로고시 2인 허락 청원 △뉴욕제일장로교회(조성훈 목사) 박정은 목사 부목사 계속 시무 허락 청원 등의 안건을 결의했다.
오찬 후 회계보고 등 나머지 안건을 처리했으며, 폐회예배는 노회장 이준성 목사 인도로 오종민 목사가 기도하고 허상희 목사 축도로 마쳤다.
가든노회는 뉴욕과 뉴저지 2개 시찰하에 11개 교회가 소속돼 있으며 목사회원 14명, 장로총대 9명이 소속돼 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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