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뉴욕동노회 제 98회 정기노회 I 새 노회장 박희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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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동노회 제 98회 정기노회가 3월 3일(화) 오전 10시 뉴욕동원장로교회(박희근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공천부를 통해 새 임원을 개선하고, 여러 회무를 처리했다.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박희근 목사(뉴욕동원장로교회) △부노회장 차석희 목사(뉴욕성실장로교회) △서기 신철웅 목사(뉴저지복된교회) △부서기 이문범 목사(한인동산장로교회) △회록서기 최성현 목사(주사랑장로교회) △부회록서기 정유승 목사(뉴저지열린문교회) △회계 최성일 장로 △부회계 김성일 장로.
이날 노회는 회무처리를 통해 △아가페장로교회의 교회명칭 변경(주님의교회) 후에 김남수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전민성 목사를 담임으로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뉴욕동노회를 치리노회로 변경한 후 △‘채요한씨로부터 뉴욕참교회 당회의 상소접수 거부에 대한 결과보고 및 상소’를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전원 찬성으로 기각시켰다.
또 △주사랑장로교회 당회장 최성현목사로부터 ‘주일예배 중 안수집사의 예배개시 및 찬양인도가 공예배 인도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헌법해석 청원‘에 대해서는 뉴욕시찰회(시찰장 이규섭 목사)에 위임해 처리하기로 결의했다.
이외에 △바울신학대학원(총장 김동수 목사) 총회인준 청원은 총회로 보내기로 했으며 △뉴욕십자가교회(문신언 목사) 장소이전 △뉴욕참교회(문덕연 목사) 장로 3인 증택 △제자삼는교회(이규섭 목사) 장유성 목사 부목사 계속시무 △주사랑장로교회(최성현 목사) 김성일 목사와 홍아담 목사 부목사 계속시무 △뉴저지임마누엘교회(장기수 목사) 고중서 목사 부목사 계속시무 청원을 받았다.
회무에 앞서 드린 1부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상만 목사 인도로 찬송과 신앙고백 후 기도 차석희 목사, 성경봉독 이문범 목사, 설교 이상만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만 목사는 사무엘상 17장 14절과 22-23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눈을 가리시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인간의 지략도 ‘신의 섭리’ 앞엔 무용지물임을 강조하며 치밀한 준비와 민심 공략으로 왕권을 찬탈하려던 압살롬의 쿠데타가 결정적인 판단 착오로 인해 실패의 길로 접어들었음을 소개했다.
이 목사는 다윗 왕을 축출하고 예루살렘을 점령한 압살롬이 작전 수립을 위해 당대 최고의 지략가 아히도벨과 다윗의 친구이자 첩자인 후새를 불러 아히도벨의 ‘야간 기습 작전’이 아닌 후새의 ‘대규모 동원령’을 택함으로, 압살롬은 에브라임 수풀 전투에서 패배해 죽고 말았다고 설명하고, 여기에는 하나님이 압살롬의 눈을 가리셨기 때문(삼하17:4)이며 이는 인간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계획이 역사를 이끌어갔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만 목사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내리는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동행할 때만이 지뢰밭 같은 삶의 현장에서 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으며,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통한 분별력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상만 목사는 말씀에 이어 성찬예식을 집례했으며, 박희근 목사 축도 후 문신언 목사가 광고했다.
2부 회무처리는 노회장 이상만 목사 사회로 회원호명, 개회선언, 절차보고, 광고위원 및 출석위원 지명, 공천부 보고, 임원공천, 임원개선, 서기 사무보고, 헌의 및 청원문서 접수보고, 각부 보고, 각 시찰 보고, 회계보고, 신안건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회무 말미에 김남수 목사(아가페장로교회)가 은퇴하면서 노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1990년 가을노회 때 동남부 노회에서 동노회로 옮기고 오랜 세월 동안 동고동락해준 노회에 감사한다고 전하고 4월 19일 꼭 오시라고 말했다. 김남수 목사는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되며 동노회에서 이길호 목사(뉴욕성실장로교회)에 이어 두번째로 원로목사가 된다.
뉴욕동노회는 뉴욕과 뉴저지 2개 시찰에 13개 교회가 소속돼 있으며, 목사회원 36명, 선교사 11명, 장로총대 10명 등 총 57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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