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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의 정통성 문제 및 3.1절 연합행사 순서지 명칭 조작에 대한 해명 및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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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6-03-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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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뉴욕원로목사회가 주최하고 뉴욕교계 단체가 협력해 개최한 107주년 3.1절 기념예배에서 발생한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이하 여목협)' 순서지 명칭 오류사건 관련 기자회견이 3월 5일(금) 오전 11시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열렸다.

[3.1절 기념예배 기사 https://kairostimes.us/bbs/board.php?bo_table=topic&wr_id=507]

 

기자회견은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 하정민 목사와 부회장 정금선 목사, 증경회장 백금숙 목사와 총무 안경순 목사, 이추실 목사가 참석했으며 3.1절 기념예배를 주최한 뉴욕원로목사회 회장 송병기 목사가 합석했다.

 

하정민 목사는 3.1절 기념예배 순서지에 자신의 이름이 “뉴욕여목사회 회장”으로 돼 있었다며 이는 분명한 잘못이며, 또 사전 모임에서 자신이 ‘봉헌기도’ 순서였는데 ‘성경봉독’으로 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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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목사는 “이날 봉헌기도를 맡은 이승진 목사가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으로 명시돼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지난 총회 이후 이승진 목사와의 갈등을 설명했다.


하정민 목사는 현재 여목협이 17회기까지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승진 목사가 자격이 없는 상태에서 여목협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교계에 혼란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여성 목회자들의 입지를 고려해 이승진 목사의 행동을 인내해왔으나, 이번 공적인 행사에서 단체 정체성을 훼손하는 일이 발생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 목사는 7개 단체가 연합한 3.1절 행사에서, 원래의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라는 명칭이 인쇄 직전 임의로 변경되거나 삭제됐다며, 유승례 목사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순서지 인쇄를 자원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승진 목사 등)의 개입이나 본인의 판단으로 정통 단체의 이름을 지우고 허위 단체명을 삽입했다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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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관한 송병기 목사는 "여성 단체 내부 사정을 잘 몰랐고, 최종 인쇄물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내 불찰"이라며 공식 사과했다. 송 목사는 특정 세력을 밀어주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연합과 화합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으나 결과적으로 혼란을 드려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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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목사는 "17년 전통의 이름을 지우고 유령 단체 이름을 넣은 것은 우리 회원들을 허위 목사로 만드는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단순히 실수라고 치부하기엔 의도적 조작이 명백하므로, 조작을 실행한 유승래 목사의 정중한 사과와 교계 차원의 적절한 조치(징계 등)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 목사는 분열된 여성 목회자 그룹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노력 중이며, 오는 3월 22일 '여성 목회자의 날' 행사를 통해 흩어진 단체들을 초청하고 화합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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