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선교센터 후원회결성 감사예배 I 후원회장 신석호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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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선교센터(NY Mission Center) 후원회 결성 감사예배가 4월 3일(금) 오후 5시 본 선교관에서 열렸다. 동 센터는 2007년 권극중 목사가 뉴욕 드림커뮤니티교회를 개척하면서 시작된 노숙인 사역단체로 중독환자의 치유와 회복을 주 사역으로 하고 있다.
이날 권극중 목사는 마태복음 18:12-14을 본문으로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누가복음 15장의 '잃어버린 양'과 '탕자', ‘한 드라크마’의 비유를 인용하며, 소외된 이웃을 향한 실질적인 도움과 복음 전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권 목사는 설교를 시작하며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인정하지만, 정작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자가 교회로 들어올 때 기쁘게 맞이하는 곳은 많지 않다"고 지적하고, 사도행전 10장 38절을 인용 “예수님은 두루 다니며 선한 일을 하시고 아픈 자들을 치유하셨다”며,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모습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분의 구체적인 행적을 닮아 실천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극중 목사는 공원 등지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구체적인 사역을 소개했다. 예배하고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노숙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영사관에 직접 동행해 여권 재발급을 지원하고, KCS와 협력해 메디케이드(Medicaid) 및 뉴욕시 신분증(IDNYC)을 발급 받아 은행계좌를 개설함으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권 목사는 "대수술만 15번을 넘게 받았고, 신장이식수술까지 마쳤다"며 "이렇게 생명을 연장해주신 것은 단 한 영혼이라도 더 찾으라는 하나님의 큰 은혜"라고 고백하고, “현재 교회 1층을 개방해 방문자들에게 커피와 컵라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가난한 자, 몸이 불편한 자들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가 어느 장소에 있든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할 때,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소외된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최재복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뉴욕팸플룻동우회가 특주했으며 권극중 목사의 설교 후에는 드림찬양팀과 박지현 집사의 바이올린 특주가 있었다.
이어 권백우 슈퍼바이저(사모)의 연혁 및 사역보고가 있었다. 권 사모는 20년 가까운 사역을 소개하며, 특히 2021년 성금요일(Good Friday)에 신장이식수술을 받았던 권 목사가 5년 뒤인 오늘 다시 성금요일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이라며 감회를 밝혔다.
뉴욕선교센터는 △단순히 잠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100% 예배와 성령 체험’을 통한 △근본적인 중독치료를 목표로 하며, 쉘터 비용은 1달러도 받지 않는다. 또 △뉴저지 소재 '케어웰 병원(CareWell Hospital)'과 연계해 중독 환자들의 디톡스(해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독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을 위한 정신과 전문의 상담, 청소년 마약 예방 세미나, 부모 교육 등을 계획 중이다.
이날 발표한 최근 2년 사역통계에 따르면 △상담 및 치료: 마약(13명), 알코올(8명), 도박(2명), 정신질환(9명) △행정지원: 여권 재발급 15건, 메디케이드 11건, IDNYC 17건 △기타: 한국 귀국 및 정착 지원 6명, 무연고자 장례 예배 집례.
권 사모는 “최근 시티필드 인근 카지노 건립 소식으로 도박 중독자 급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중언어가 가능한 전문사역자 양성과 노숙인들을 위한 독립된 쉘터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뉴욕선교센터는 현재 비영리단체로 등록돼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오직 후원자들의 기도와 물질로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욕의 잃어버린 영혼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삶의 현장으로 당당히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회장으로 취임한 신석호 고문회계사는 취임사를 통해 권극중 목사의 사역에 대한 열정을 언급하고, “과정철학에 큰 영향을 준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가 말한 삶의 목적 3가지, 첫째, 살기위해서 둘째, 잘 살기 위해서 셋째, 더 잘 살기 위해서 라고 했는데, 첫 번째는 의식주 해결이고 둘째는 문화, 문명, 예술로 설명할 수 있으며, 셋째는 헌신, 봉사, 이타적 삶을 의미한다고 한다”며, “뉴욕선교센터 사역은 ‘더 잘 살기위한 것’이다. 오늘 오신 분들도 모두 동역해주기 바라며, 미약하나마 심부름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욕선교센터 주소는 151-26 34Ave Flushing NY 11354.
▲연락처: (718)799-0340, (646)465-3933
▲이메일: peterkwon915@gmil.com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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