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C 2026년 봄 청소년 집회 I '나를 보내소서(Send Me)'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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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AYC)가 주최한 2026년 봄 청소년 집회가 3월 27일(금) 저녁 7시부터 은혜교회(담임 이상훈 목사)에서 열렸다.
'나를 보내소서(Send Me)'라는 이사야 6장 8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그루터기교회 '리버레이톤(Liberatone)' 찬양팀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예배당을 꽉 채운 4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열정적으로 찬양하며, 하나님을 깊이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마스 김 목사의 기도 후 주 강사로 나선 이종대 목사(엠마오장로교회)는 고린도전서 1장 26~31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이민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하나님 안에서의 정체성과 부르심을 다시 바라보도록 돕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참석한 청소년들은 찬양과 기도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믿음 안에서 살아갈 것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즉, 우리의 정체성이 성공이나 지위, 혹은 타인과의 비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선택하신 데 있음을 전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시기에, 우리는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낄 필요가 없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한분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을 청소년들에게 강조했다.
이 목사는 포도주 틀 뒤에 숨어 있던 기드온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기드온이 용감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로 결정했기에 '큰 용사'가 된 것처럼, 청소년들의 가치 역시 성적표가 아닌 창조주의 부르심 그 자체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부르심의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룬 십자가 사건임을 강조하고,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에게 임했던 복이 이제 청소년들의 삶을 통해 학교와 가정으로 흘러가야 한다고 선포하며, 세상의 악이 줄어들고 하나님의 공의가 확장되는 거룩한 행진에 십대들이 주역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그룹별 합심기도가 진행돼 예일장로교회, 뉴욕장로교회, 성서교회, 신광교회 등 각 교회 리더들을 중심으로, 강당 곳곳에 작은 기도의 원을 만들어. 교회가 겉치레를 벗고 서로의 연약함을 정직하게 나누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구했다.
이날 집회는 이상훈 목사(은혜교회) 축도로 마쳤다.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는 “집회 이후에 여러 교회 사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며, “이번 집회가 뉴욕지역 청소년사역에 의미 있는 울림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하고, “AYC가 청소년들이 복음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세우고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AYC 가을집회도 예정돼 있다.
<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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