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53회 정기총회 앞서 기자회견...회장후보 김용익 목사, 과반수 득표 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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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연행 목사) 제 53회 정기총회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천위원장 겸 총무 김명옥 목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총회 준비상황을 발표했다.
김명옥 목사는 오는 10월 20일(화) 열리는 정기총회 회장후보로 김용익 목사가 입후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교협은 지난 8월 31일, 각 교단과 교회에 회장후보를 공천하라고 이메일을 보낸바 있으며, 9월 21일자로 김용익 목사(현 부회장) 단 1명만 추천서가 접수됐다.
회장후보는 9월말로 추천을 마감했으며, 공천위는 지난 10월 12일 임시 공천위 모임에서 김용익 목사를 회장후보로 인정했다. 후보 김용익 목사는 총회 당일 투표를 거쳐 과반수를 얻으면 회장으로 선출된다. 김명옥 목사는 투표결과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총회현장에서 다른 후보를 공천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런 절차는 지난 회기와는 다른 방법으로 현재 소송 중에 있는 만큼, 그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9월 21일자로 변호사를 통해 받은 이메일과 김용익 목사의 추천서(글로벌장로회개혁총회 미주동북노회) 등이 공개됐다.
김명옥 목사는 “10월 20일 행해지는 정기총회가 선거에 의해서 공정하게 이뤄진다면 지금 하고 있는 케이스는 디스미스 될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 판사나 변호사들의 의견인데, 교협은 변호사의 이 메일과 관계없이 8월말 이메일을 각 회원교회에 보냈고, 김용익 목사 한 명만 회장후보 추천서를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명옥 목사는 “회칙에 따라 5년마다 회원자격을 재심사하도록 하는데, 각 회원교회에 연락했으나 답을 보내온 교회는 1개 교회뿐이었다”며, “이번 총회에서 15개 교회가 회원자격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회장과 임원진은 총회 당일 발표된다. 제53회기 정기총회는 10월 20일(화) 오전 10시 뉴욕교협 2층 예배실에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각 회원교회 대의원 1인이며 회비는 120달러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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