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클린제일교회 설립50주년 희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 성료 > 미주한인교계

본문 바로가기

미주한인교계

부르클린제일교회 설립50주년 희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 성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6-10-12 10:02

본문

70cc7d73d43c2f4c1d6d4ae4bd6f39c6_1791813884_2913.JPG
 

반세기 은혜의 역사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 다짐…이태관 장로, 라성미·박진경 권사 임직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 소속 부르클린제일교회(담임 이윤석 목사)가 10월 11일(주일) 설립 50주년을 맞아 희년의 기쁨을 나누고 교회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일꾼을 세우는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5시, 본당에서 노회 중심으로 성도들과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설립 50주년 희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으로 진행됐다.


70cc7d73d43c2f4c1d6d4ae4bd6f39c6_1791814037_2425.JPG
   

1부 감사예배를 인도한 담임 이윤석 목사는 예배를 시작하며 희년의 의미를 설명하고, “설립 50주년을 맞은 부르클린제일교회가 희년의 감격으로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예배는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50년 영상(“아름답고 감사한 50년”) 상영 후 신앙고백을 하고 찬송(‘큰 영화로신 주’), 박병섭 목사(뉴욕노회 서기)의 기도, 찬양대의 'Sanctus' 특별 찬양, 윤영환 목사(시찰장)의 성경봉독(요13:12-17) 후 최해근 목사(총회장)가 ‘바른 섬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해근 목사는 본문을 중심으로 성경적 겸손과 섬김의 참된 의미를 정립하며 임직자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던졌다. 최 목사는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면서도 자신의 신분을 부정하지 않으셨음을 짚으며, "겸손은 직분과 권위를 포기하거나 낮은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주어진 지위와 능력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자기중심성’에서의 탈피"라고 강조하고, 교회 내 모든 하나님의 일에는 높고 낮음이 없으므로 어떤 일을 하느냐보다 어떠한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느냐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70cc7d73d43c2f4c1d6d4ae4bd6f39c6_1791815067_5793.JPG
 

이어 최 목사는 진정한 섬김이란 단순히 사람들의 요구와 여론에 끌려 다니는 비굴함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 기준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예수께서도 사람을 섬기셨지만 사람들의 비위에 맞추지 않고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최우선으로 따르셨다"며, "사람 앞에서는 겸손히 자신을 낮추되 하나님 앞에서는 타협 없이 말씀을 붙드는 두 가지 자세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당부하고, 따라서 장로와 권사 등 직분자들이 결정의 순간에 물어야 할 첫 질문은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느냐'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이라 하느냐'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목사는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삶으로 실천하는 '행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임직은 단순한 명예나 칭호가 아니라 주님이 보여주신 섬김의 삶의 방식을 결단하는 고백이어야 함을 상기시며, "사람 앞에서는 자신을 주장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는 말씀에 순종하며, 알고 있는 바를 손과 발로 신실하게 살아내어 하나님과 교회 앞에 귀한 직분자로 서 달라"고 권면했다.


70cc7d73d43c2f4c1d6d4ae4bd6f39c6_1791814153_6625.JPG
 

이어 정기태 목사(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장대리)의 헌금 기도와 찬송(‘내 주의 나라와’)으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임직식에서는 교회의 충성스러운 일꾼들을 새롭게 세우는 뜻깊은 순서가 이어졌다.

△피택장로 장립: 이태관 피택장로 △권사 임직: 라성미, 박진경 피택권사

 

당회장의 서약과 안수위원들의 안수기도, 악수례가 진행됐으며, 당회장은 이태관 씨가 부르클린제일교회의 장로가 됐음을, 라성미 씨와 박진경 씨가 권사가 됐음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했다. 이어 임직자들에게 성경과 임직패가 전달됐으며, 이태관 신임 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해 교회에 증정을 전달했다.

 

70cc7d73d43c2f4c1d6d4ae4bd6f39c6_1791814481_6458.JPG  


아울러 오랜 시간 교회를 위해 헌신해 온 성도들(김관영 장로, 권오구 권사, 박애경 권사, 안재영 권사, 홍순영 권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며 그간의 수고를 격려했다.

 

제3부 권면 및 축하 순서에서는 전 총회장 조문휘 목사의 권면과 뉴욕노회장 이영상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교회의 각 기관 대표들 또한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최명진 장로가 인사 및 소식을 전했다.


70cc7d73d43c2f4c1d6d4ae4bd6f39c6_1791814382_8822.JPG
  

조문휘 목사는 야고보서 1장 19절 말씀을 들어 직분자가 가져야 할 언어생활과 섬김의 태도를 깊이 있게 당부했다. 조 목사는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와 성내기는 더디 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강조하며, 자기주장이나 지나친 말로 인해 교회 내에 오해와 불화가 생기지 않도록 언어를 조심하고 겸손한 태도를 지킬 것을 권면했다.

 

아울러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정신처럼 직분자의 모든 삶과 결정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교회의 화평과 유익을 도모하는 것'에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임직자들과 온 성도가 세상이 알 수 없는 하나님 주시는 풍성한 기쁨과 은혜를 누리며, 온유함과 겸손함으로 충성스럽게 직분을 감당해 하나님 앞에 칭찬받는 참된 일꾼이 되기를 권면했다.


70cc7d73d43c2f4c1d6d4ae4bd6f39c6_1791814415_7218.JPG
 

이영상 목사는 디모데전서 1장 12절 말씀을 인용하며, 지나온 어려움을 극복하고 훌륭한 지도자와 함께 50주년 희년 기념예배를 드리게 된 부르클린제일교회와 새롭게 세워진 임직자들에게 깊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하나님께서 직분을 맡기실 때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주심을 강조하며, 임직자들이 담임목사와 뜻을 모아 눈물과 기도로 교회를 위해 충성스럽게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옛 사극에 나오는 '감축(感祝)하나이다'라는 표현을 통해 "감축은 왕의 명령과 결정에 온 마음으로 공감하고 축하하는 뜻"이라며, 이번 임직은 세 사람만의 경사가 아니라 온 교우가 깊이 공감하고 한마음으로 합심해 하나님의 교회를 함께 세워가는 참된 축복의 자리가 돼야 한다고 축복했다.

 

70cc7d73d43c2f4c1d6d4ae4bd6f39c6_1791814543_2605.JPG
 

이날 예배는 찬송 ‘시온성과 같은 교회’를 다 함께 부른 뒤, 최영현 목사(퀸즈장로교회 담임)의 기도 및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최 목사는 지나온 50년의 반세기 역사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교회의 미래를 향한 영적 축복을 간구했다. 최 목사는 부르클린제일교회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뿌리로 삼아 천상의 예배를 드리며, 성도 간에 깊은 사랑과 겸손으로 서로를 나보다 낫게 여기는 참된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며, 또한 담임목사에게 영권과 말씀의 능력을 더하여 성도들을 신실하게 양육하게 하시고, 새롭게 세워진 임직자들과 온 교우들이 십자가의 능력을 의지해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서 지역사회를 복음으로 깨우는 일에 기꺼이 헌신할 수 있도록 주님의 크신 은혜와 성령의 교통하심이 늘 함께하기를 축원했다.

 

이윤석 담임목사와 교우 일동은 인사말을 통해 “교회 설립 50주년 희년을 맞이해 기념예배와 임직식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며 “부르클린제일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 사도행전의 역사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교회로 복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70cc7d73d43c2f4c1d6d4ae4bd6f39c6_1791814683_1093.JPG

예배 후 참석자들은 교회가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만찬을 나누며 이종원 목사의 식사기도 후 친교실, 교육관, 찬양대실 등에서 주 안에서의 따뜻한 친교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부르클린제일교회는 1976년 권오현 목사의 개척으로 시작돼 김영훈, 이규본, 김진규 목사 등이 부임해 부르클린 지역 한인들과 함께 부흥해왔다. 이윤석 목사는 2014년에 부임해 한인들은 많지 않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안정적인 사역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교회주소: 14 Gravesend Neck Rd., Brooklyn, NY 11223

▲문의: 718-265-2584 / 917-353-5477 ▲웹사이트: www.fkcb.org

  

<유원정 기자> 


70cc7d73d43c2f4c1d6d4ae4bd6f39c6_1791814726_0112.JPG

70cc7d73d43c2f4c1d6d4ae4bd6f39c6_1791814822_8045.JPG

70cc7d73d43c2f4c1d6d4ae4bd6f39c6_1791815220_0589.JPG
70cc7d73d43c2f4c1d6d4ae4bd6f39c6_1791815393_4034.JPG
70cc7d73d43c2f4c1d6d4ae4bd6f39c6_1791815336_7791.JPG

70cc7d73d43c2f4c1d6d4ae4bd6f39c6_1791815521_9998.JPG
70cc7d73d43c2f4c1d6d4ae4bd6f39c6_1791815426_2005.JPG


사진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75건 1 페이지

검색


카이로스타임즈 TEL : 917-733-8682 Email : kairostimes23@gmail.com Name : Wonjung Yu
Copyright(C) 2023 카이로스타임즈.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