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랑교회 손진상 사모 천국입성예배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주간에 뉴욕의 한인교회 사모 2명이 천국에 입성했다. 모두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소속 교회들로 예사랑교회(손한권 목사) 손진상 사모와 뉴욕사랑의교회(이재덕 목사) 이덕주 사모(의 장례예배가 3월 28일(금) 오후 7시30분, 29일(토) 오후 1시 모두 중앙장의사에서 치러졌다.
예사랑교회 손진상 사모(73세)는 손한권 목사와 결혼해 1985년 도미해 1991년 예사랑교회(당시 써니사이드장로교회)를 남편과 함께 개척하고 34년간 섬겼다. 손한권 목사는 이번 4월 20일 부활주일에 은퇴를 앞두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입관예배는 윤영환 목사(예사랑교회) 집례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와 예사랑교회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영상 목사의 기도, 김태형 장로의 성경봉독(살전4:13-18), 예사랑교회 성도들의 조가와 이재환 목사의 조가, 이규본 목사의 설교(“소망의 하나님”), 유경준 장로의 약력소개, 손일석 장남과 손현율 차남의 조사, 정기태 목사의 축도, 김영재 장로의 광고로 마쳤다.
설교를 맡은 이규본 목사(주비전교회)는 도미 직후부터 교제해온 손한권 목사와 손진상 사모의 일화를 소개하며 손진상 사모의 남편사랑과 자녀사랑, 교우사랑 등을 전하고, “예수님은 소망 있는 자는 울지 말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죽으셨다 살아나셨으며 소망 있는 자 즉, 자는 자들을 데리러 오시겠다는 약속 때문”이라며, “1)예수 믿는 자가 되라 2)복음을 전파하라 3)말씀으로 위로하라”고 강조했다.
하관예배는 29일(토) 오전 10시 장지인 워싱턴메모리얼 파크에서 남편 손한권 목사 집례로 진행됐다.
고 손진상 사모는 1952년 충남 천원군에서 유제봉 씨와 정성순 씨 사이에서 3남3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나 전안 복자여고를 졸업하고 동아제약에서 근무하다 손한권 목사와 결혼했다. 유족으로 남편 손한권 목사와 장남 일석, 자부 혜숙, 손자 하준, 차남 현율이 있다.
<유원정 기자>
사진 더보기
https://photos.app.goo.gl/JtvLDJipj4qazCgC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