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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제 45회 총회▮새 총회장 조승수 목사, 부총회장 김종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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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4-04-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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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 걸어온 50! 성결로 희망하는 100주년!”


미주성결교회 제 45회 총회가 415()부터 19()까지 뉴저지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렸다.

은혜로 걸어온 50! 성결로 희망하는 100주년!”(50 Years of Grace, 100 Years of Holiness!)을 표어로 첫날인 15일 저녁 6시부터 저녁식사를 하고 7시 개회예배를 드리고, 16일 둘째 날 회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임원을 선출했다.


총회장: 조승수 목사(더브릿지교회, NY) 부총회장: 김종호 목사(연합선교교회, LA) 부총회장: 박찬일 장로(롱아일랜드교회, NY) 서기: 김위만 목사(워싱턴감사교회) 부서기: 김종민 목사(애틀랜타교회) 회계: 정주현 장로(면류관교회, LA)


신임총회장 조승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출애굽기 195-6절을 언급하고 은혜로 걸어온 50년을 돌아보고 비전의 100주년을 향해 나갔겠다, 미래 이민목회 컨텐츠 개발, 교단 행정의 시스템화를 통한 메뉴얼화, 수정된 교단헌법을 중심으로 발빠른 행정양식의 개편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전문은 기사 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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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저녁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조승수 목사 사회로 최은호 장로(부총회장)가 기도하고 성경봉독 김종호 목사(서기), 특별찬양 증경총회장&임원&지방회장(지휘 김진석 목사), 설교 허정기 목사(총회장), 성찬예식 집례 이대우 목사(직전총회장), 지난해를 돌아보는 영상, 공로자 표창, 축사, 내빈소개 및 광고 김시온 목사(총무), 교단가(성결의 노라), 축도 이용원 목사(전 총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허정기 목사(몬트리올호산나교회)교회를 세우라”(삼하2:1-7)는 제목의 설교에서 어느 은퇴목사가 전한 목회의 정의를 하나님을 상대로 한 사람장사라는 말을 소개하며, “장사는 이익을 남기는 행위인데 목회도 사람을 남기는 이익이 많아야 한다고 말하고, “모든 목회자에게 교회를 세우는 소원이 있다, “본 훼퍼가 말한 예수 그리스도를 사이에 두고 형제가 될 수 있다는 그리스도인의 공동생활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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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윗과 사울의 경우를 언급하며, “사울은 다윗만 보였지만 다윗은 사울과 사이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다, “다윗은 자기 방어를 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겼다. 최대 인생경험은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면 하나님이 손을 들어주시고 사람을 보내주신다고 말했다.


공로자 표창시간에는 교회설립한 6교회 중 2세 목회자가 개척한 저니교회(남서부지방회) 이경호&죠수아 정 목사와 파트리아교회(동남지방회) 쟌 윤 목사에게 표창했다. 또 지방회장(14지방회)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장학생 2명을 선발해 담임목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태국선교를 하고 은퇴한 이영기 선교사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전별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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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는 기성총회장 임석웅 목사와 OMS Tom Overton Chief Operating Officer가 전했다.


임석웅 목사는 총회장으로 40여개국을 순회했는데, 외국에 사는 자체가 선교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결교가 짧은 시일에 미주에서 자리 잡게 된 데는 선배들의 노고가 컸을 것이라고 축하하며, “비본질적인 것을 버리고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에 주력했다. 또 전도운동을 벌여 한국 교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교단으로 쓰임 받게 된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 성결교단의 세계화를 위해 미주총회의 역할이 크다. 연합에 적극 참여한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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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OMSMOU 재결연을 맺고 증서를 교환했다. 통역을 맡은 황영송 목사는 2017년 황하균 총회장 당시 OMSMOU를 맺었는데 OMS 총재가 바뀌어 이번에 다시 결연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Tom Overton 목사는 “OMS1901년 설립돼 2026125주년이 되는 해까지 125명의 선교사를 파송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미주성결교와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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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기간 일정은 16() 오전 6시 아침경건회(설교 이신웅 목사, 기성 전총회장), 아침식사 후 총회가 개회되며 저녁식사 후에는 연합지방회 모임이 열린다.

17() 아침경건회(설교 임석웅 목사, 기성 총회장), 아침식사 후 개회하고 사역컨퍼런스가 2세 목회위원회, 해외선교위원회, 국내선교위원회가 모였다. 점심식사 후에 폐회예배들 드리고 2개의 선택강좌(공동체성경읽기, 로고스바이블)가 열렸다. 이어 맨해튼 투어와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했다


18()은 개인경건회를 갖고 아침식사 후 성경뮤지컬(다니엘) 과 성막, 아미쉬 마을 투어가 2개 조로 나뉘어 오후까지 진행됐다. 저녁식사 후에는 자유시간이 있으며 19() 아침식사 후 사역지로 돌아가게 된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뉴욕수정교회(담임 황영송 목사)는 본 교회가 시작한 오하이오 데이톤 난민사역인 No Longer Stranger Ministry가 교단 공식 선교지로 인준돼 김앤 선교사가 교단 파송 선교사로 인준받는 쾌거를 올렸다.


  미주성결교회는 남미, 남서부, 뉴저지, 동남, 동부, 북가주, 서북부, 엘에이, 엘에이동, 워싱턴, 중남부, 중부, 중앙, 캐나다 등 14개 지방회에 254명의 회원들이 있으며, 발언권 회원으로 목사 49명 장로 90명 등 총 393명이 소속돼 있다. 교회는 총 202개 교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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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수 신임총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미주성결교회 성결가족 여러분! 오늘 저는 교단 51년차(45) 총회장으로 은혜로 걸어온 50! 성결로 희망하는 100주년!”의 대계를 품어야 할 영광스러운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저는 총회를 섬기면서, 출애굽기 195-6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는 말씀을 가슴에 두며, 담대함으로 위임해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돌이켜보면 50년의 미주성결교회 역사는 전적인 은혜로 걸어온 길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성결로 희망하는 100주년을 향하여 부름을 받았습니다.


은혜로 걸어온 50년 역사

지나온 역사,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척박한 이민교회를 지키고 이어오신 우리 선배님들은 위대하십니다. “성결교회다움”, “어게인성결운동” “어게인전도운동을 통해 성결교회 정체성을 계승해야 합니다. 이미 선교지가 되어버린 이민교회를 진정한 미셔날처치(Missional Church), 교회의 존재목적과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에서 선교적 교회와 교단으로(Here and Now) 나아가야 합니다.


비전의 100주년을 향하여

선포된 10년의 비전을 넘어, 100주년을 향하도록 위임해 주신 비전들을 다듬어 한 걸음 더 내딛겠습니다. 2세 목회부와 협력하여 2세교회 개척, 다음세대를 위한 플랫폼 구축 등 미래를 준비하는 일, 뛰어난 선교적 컨텐츠를 가진 해외선교위원회와 더불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일, 이민의 감소와 함께 척박해져가는 이민교회의 현실적 고민에 국내선교위원회와 함께 대안을 찾아가며, 미군에서 사역하는 교단의 군목들과 함께 세계 속의 성결교회로 100주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나아가 100세 시대 목회자의 은퇴와 연금의 효과적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이민교회, 세련된 교단행정과 미래 목회 컨텐츠

지난 펜데믹은 인류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생각들을 피폐하게 만들었고 빠르게 변화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뉴노멀의 패러다임에 직면해 있는 이민교회는 위기의 변곡점을 지나며 더 큰 도전 앞에 서 있습니다. 이제 이민교회는 과거의 성장을 넘어 생존을 걱정해야하는 시대에 놓여 있습니다. 교회, 지방회 등의 분열과 갈등의 상황은 이민목회를 더욱 암울하게 하지만 그러나 분명한 법과 원칙 위에서 치유와 회복, 일치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나아가 다양한 미래 이민목회 컨텐츠 개발, 교단 행정의 시스템화를 통한 메뉴얼화, 수정된 교단헌법을 중심으로 발빠르게 행정양식의 개편을 서둘러야 함은 시대적 요청입니다.


온 맘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Time Out에서는 2024년 연례 세계 최고의 도시를 선정하여 발표했는데, 1위가 바로 뉴욕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세계인이 가장 가보고 싶다는 그 도시 뉴욕에 오신 것입니다.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이 되도록 온 맘을 다해 여러분을 섬기겠습니다. 뉴욕&뉴저지에 오신 것을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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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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