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목사회 친목야외예배 I 청소년센터에 후원금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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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목사회 친목야외예배가 7월 2일(화) 오전 11시 커닝햄 공원에서 열렸다.
회장 정관호 목사는 “참석하신 분들을 환영한다”며, 원로목사회와 원로성직자회, 미주여성목회자협의회, 글로벌여성목회자연합회와 뉴욕교협회장 박태규 목사 등 각 단체 대표들을 언급하고,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세계를 기뻐하며 찬양하고 감사를 드린다. 서로 사랑하고 즐거운 교제의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사랑합니다”로 환영인사를 마쳤다.
예배는 한필상 목사(총무) 인도로 기도 전희수 목사, 성경봉독 하정민 목사(부총무), 설교 최호섭 목사(뉴욕영락교회, 청소년센터 대표), 광고 김정길 목사(서기), 축도 및 식사기도 황상하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최호섭 목사는 사사기 16장 23-31절을 본문으로 이스라엘 마지막 사사 삼손에 대해 말씀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삼손 같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고, “삼손 시대는 블레셋과 이스라엘이 거의 하나가 되어버린 타락한 시대였으며 이스라엘은 부르짖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문제를 만들어 블레셋과 이스라엘을 분리시키는 모습을 보며 오늘날과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최호섭 목사는 “사사 자격이 없는 삼손이 마지막에 하나님께 부르짖어 믿음의 사람이 된 것처럼(히11:31-34), 우리도 부르짖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소모품으로 우리에게 남겨진 마지막 시간을 하나님을 위해 한 번에 죽고자하는 결단으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회장 정관호 목사의 환영인사와 뉴욕청소년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뉴욕목사회는 7월 21일에 열리는 ACE(대표 장규준 목사) 후원기금마련 ‘지노박 콘서트’를 후원하고, 후원금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뉴욕목사회가 준비한 갈비와 삽겹살, 통새우 등 바비큐와 야채,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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