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신 총동문회 제 34회기 제 18회 총동문회의 밤
페이지 정보
본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제 34회기 제 18회 총동문회의 밤이 6월 17일(월) 오후 6시 퀸즈장로교회 지하친교실에서 열렸다.
총동문회장 박병섭 목사(뉴욕선교로교회)는 총동문회의 밤을 열게 해주신 하나님과 참석한 선후배 동문들을 환영하며, “동문들의 이끄심이 있었기에 신학교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하고 학장 및 학감, 교수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박병섭 목사는 “지금은 어려운 시대다, 이럴 때일수록 동문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 돕고 밀어주고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하나님의 말씀중심 개혁주의신학으로 뭉쳐 세계복음화를 위해 달려 나가자”고 말하고, 투병중인 학장 김성국 목사를 위해 기도를 당부했다.
총동문회의 밤은 박병섭 목사의 인도로 환영사에 이어 대표기도 정인수 목사(뉴욕좋은교회), 성경봉독 김신정 전도사(부회장), 설교 이원호 목사(증경회장, 중부뉴저지장로교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원호 목사는 고린도후서 1장 3-9절을 본문으로 “고난 중에 있느냐? 찬송하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아버지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에 역경을 헤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개미들의 사랑’ 동화를 소개하며, “오늘 본문과 일치하는 내용이다.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로 형통의 길을 가게 되고 찬송이 나온다”고 역설했다.
이원호 목사는 고 장영춘 목사님의 말씀도 전하며, “고난 중에 있을 때 찬송하면 위로의 하나님, 자비의 하나님을 만난다. 고난 중에 있을 때 기도하라, 특히 동문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나 선교현장은 더 어렵다. 사도바울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말했다. 고난 받는 자가 고난 받는 이웃을 위로할 수 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남을 세우고, 남을 돕는 동문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헌금찬양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찬양대, 봉헌기도 김지희 목사(뉴저지광성교회), 격려사 노기송 목사(새예루살렘교회), 감사패 증정(직전회장 정인수 목사에게), 신학교 소개(학사보고) 학감 정기태 목사(새벽별주님교회), 동문선교사 후원금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노기송 목사는 자신은 침례교 목사이고 동부개혁에서 M.Div를 했지만, 남침례신학교에서 다시 M.Div를 했다고 소개했다. 노기송 목사는 “그러나 동부개혁을 더 자랑한다”며, “3년 동안 오직 예수, 오직 말씀을 배운 대로 예수님에 대한 5마디(고전14:19), ①예수의 성육신 ②십자가 ③부활 ④승천 ⑤재림은 우리가 믿고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격려했다.
정기태 목사는 학사보고로 신학교를 소개한 후 이번 가을학기에는 좋은 소식이 있다며, “3년전 Th.M 설교학을 개설해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Th.M 상담학을 개설하게 된다. 많이 홍보해 달라. 또 고든콘웰 한국어 D.Min 과정에 조건부 입학이 가능해졌다. 여성들에게도 오픈돼 있다. 마감이 6월말이므로 서둘러주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후원금은 김재호 선교사(필리핀), 김창렬 목사(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 임영건 목사(주안에교회) 등 3명에게 전달했으며 김재호 선교사(KAPC 아시아노회)의 선교보고가 있었다. 김 선교사는 영상을 통해 △교육-신학교 협력사역 △치유-병원 협력사역 △구제-어린이 사역을 하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소개했다.
김정미 전도사(서기)의 광고 후 학장 김성국 목사의 치유를 위한 합심기도 시간을 가졌으며, 이종원 목사(뉴욕새사람교회)가 마무리기도를 하고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2부 신입회원 소개 및 만찬은 전행복 목사(부서기) 인도로 이종태 목사(평강교회)가 식사기도 한 후 만찬을 하고 경품대회를 하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34회기 총동문회는 1)동문 네트워크 사역 2)동문방문 기도회 3)신학생 장학사업 4)동문선교사 후원 5)동문주소록 발간 6)신학생과 동문과의 유대강화를 사업목표로 삼고 있으며, 또 월별 사업계획에 따라 △6월 신입회원 환영회 △9월 동문체육대회 △동문교회방문 기도회 △10월 정기총회를 남겨놓고 있다.
동문들은 80여 교회 담임목사와 부교역자로 사역하고 있으며, 10개 선교회/단체/기관을 운영하고 15명이 세계 각지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유원정 기자>
**********************
사진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