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보라” 뉴저지 한인목사회, 도미니카 산티아고 전도집회 성료 > 미주한인교계

본문 바로가기

미주한인교계

“와 보라” 뉴저지 한인목사회, 도미니카 산티아고 전도집회 성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4-06-17 12:13

본문

a1888fb8f7e0243f6cb9b34357711d18_1718639596_3254.jpg

 강사 홍인석/김종국 목사...“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도미니카에 복음을 심다


뉴저지 한인목사회가 지난 1년 동안 기도로 준비해왔던 도미니카공화국 산티아고 지역 복음화 전도 집회를 마쳤다.


613()14() 이틀 동안 시엔푸고스 야구장에서 와 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전도 집회에는 연인원 3천여 명이 참석해, 한국 교계로는 24년 전 김홍도 목사(금란교회)가 개최했던 전도 집회 이후 처음으로 갖는 집회로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하루 전인 12()에는 150여명의 현지 목사들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강사로 육민호 목사(주소원교회)와 권기현 목사(더사랑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통역은 쿠바 선교사 전재덕 목사가 했으며, 참석 목회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신선한 내용이었다고 소감을 표했다.


a1888fb8f7e0243f6cb9b34357711d18_1718640331_4986.jpg

a1888fb8f7e0243f6cb9b34357711d18_1718639761_1875.png
 

세미나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 둘로스 경배와찬양 리더인 오종민 목사의 인도로 13일과 14일에 진행될 전도 집회를 위해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뉴저지실버선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a1888fb8f7e0243f6cb9b34357711d18_1718640061_3013.png
 

뉴저지목사회는 95도가 넘는 무더위 가운데 이틀간 진행된 전도 집회를 마치고 경험한 두 가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간증했다.

 

************************


이번 집회 개최 전 일주일 동안 이상기온으로 인해 도미니카공화국 산티아고지역에 쉬지 않고 비가 내렸다. 현지목회자협의회는 실내 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하려 했다가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예정대로 야구경기장에서 집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하고 기도로 준비했다.

 

첫째 날과 둘째 날 저녁 집회를 시작하기 한 시간 전부터 초가을 날씨를 허락하셔서 맑은 날씨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집회를 할 수 있는 은혜를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경험케 하시는 은혜를 주셨다.

 

두 번째는 첫째 날 집회를 인도한 홍인석 목사와 둘째 날 집회를 인도한 김종국 목사의 메시지가 쉬우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은혜를 경험케 했다는 것이다. 30여분 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에 홍인석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시면 왜 그분이 이 땅에 오셨고 그를 믿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를 설명하면서 복음의 가장 기초가 되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메시지를 열정적으로 전했다.

 

둘째 날 말씀을 전한 김종국 목사는 예레미야서의 토기장이와 토기에 관한 말씀을 전하면서 토기장이는 자신이 빚은 토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것을 깨뜨리고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 일상이다. 성경에 토기장이는 하나님을 말씀하시는 것이고 토기는 우리들을 표현하는데 우리의 인생은 사람들이 어떻게 보든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귀하게 여기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김종국 목사는 사람 앞에 내 자신이 쓸모없이 버림받은 것처럼 느껴지고 가족들로부터 혹은 아내와 남편과 자식들로부터 버림받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시거나 포기 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든지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구원 받고 그 분이 나를 얼마나 사랑해 주시는 가를 깨닫게 된다는 사실을 열정적으로 선포했다.


전도 집회를 마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예수를 믿기로 결단한 결신자들을 단상 앞으로 초청해 현지 목회자들과 30분 넘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모든 집회가 마쳤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 남아 은혜 받은 여운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서 도미니카 땅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는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지난 3일 동안 있었던 집회와 세미나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날마다 더 많이 세워지기를 기도한다.


산티아고 지역 목회자협의회 회장인 산디 목사는 일회성이 아닌 매년 뉴저지 목사회와 함께 전도 집회를 개최할 수 있기를 간절히 요청했다.


또한 뉴저지 가나안하늘문교회(홍인석 목사) 권사들로 구성된 어린이 전도 팀이 이민가방 28개에 전도용품들을 가지고 와서 집회가 열린 지역에서 열정과 열심을 다해 전도사역을 하기도 했다. 평균 연령이 75세가 훌쩍 넘는 나이에도 스페니쉬어로 전도 내용들을 암기해 복음을 전했다는 것은 젊은 세대들에게 큰 도전을 주는 시간이었다.


a1888fb8f7e0243f6cb9b34357711d18_1718640538_9087.png
 

이번집회를 개최한 뉴저지 한인목사회 회장 김종국 목사는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지만, 연합사역이 힘든 세대라고 말하지만 뜻이 있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해나가면 물질도 채워주시고 동역자들도 부쳐주신다는 것을 이번 집회를 준비하면서 경험했다. 고인 물은 썩지만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것처럼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어떤 일을 하려는 열정만 가지면 그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금 깨닫는 은혜를 누구든지 경험할 줄 믿는다.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주님과 함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다면 내년에도 이번 같은 귀한 집회를 반드시 개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뉴저지에 있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이번 집회를 위해 기도하고 물질로 협조했기에 가능했다고 고백한 회장 김종국 목사는 집회를 마치고 이번 일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 일을 가능케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뉴저지 교계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짧은 3일간의 집회를 위해 지난 일년 동안 열심을 다해 기도하며 준비한 뉴저지 한인목사회를 바라보면서 일회성이 아닌 계속 복음을 전하는 일에 멈추지 않는 열정들이 있기를 기대해본다.


a1888fb8f7e0243f6cb9b34357711d18_1718640600_5013.png
a1888fb8f7e0243f6cb9b34357711d18_1718640617_8285.png
a1888fb8f7e0243f6cb9b34357711d18_1718640640_1737.png
 


<카이로스타임즈>

 ******************************

 사진 더보기

 https://photos.app.goo.gl/D2PqJTWk3B1ptEks6


 동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tc8KEJ_hdKw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48건 8 페이지

검색


카이로스타임즈 TEL : 917-733-8682 Email : kairostimes23@gmail.com Name : Wonjung Yu
Copyright(C) 2023 카이로스타임즈.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