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0회기 뉴욕교협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I “희년으로 자유하라!”(레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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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할렐루야대회를 세계대회로 격상 ‘성령의 나타남’ 대회로”
제 50회기 뉴욕교협 시무예배가 11월 17일 오전 10시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열려 회장 박태규 목사, 부회장 이창종 목사 및 임실행위원, 39대 이사장 조앤리 권사와 감사들이 취임했다. .
회장 박태규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희년으로 자유하라!”(레25:10)라는 표어로 출발한 교협 50회기의 비전과 계획을 발표했다.
박태규 목사는 “2024 할렐루야대회를 세계대회로 격상시켜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이후 가장 큰 ‘성령의 나타남’ 대회로 준비하고 싶다”며, “1만명 이상의 찬양대와 장소는 시티필드(메츠구장)에서 할 것”이라고 밝히고, “평생에 한 번밖에 없는 50주년 희년을 누리고 체험하자”고 말했다.
신임이사장 이조앤 권사는 “희년을 맞은 뉴욕교협이 명실상부한 하나님의 기업이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올해 세계적인 할렐루야성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마음으로 이 기쁨을 나누자”고 취임사를 했다.
이임사를 전한 직전회장 이준성 목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달려왔던 49회기를 마치고 희년을 맞은 50회기 뉴욕교협이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을 받아 뉴욕의 아름다운 단체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구습타파와 진리와 함께 정진하라”고 말하고 목사회와의 문제를 언급했다.
이준성 목사는 자신은 화해의 손을 내밀었으나, 갈등의 모습으로 대응한 목사회 문제를 임실행위원회에서 재론해서 풀어야 할 숙제가 50회기에 남았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창종 목사 인도로 대표기도 유상열 목사(헌법위원회), 성경봉독 조동현 장로(평신도부회장), 특송 권사선교합창단, 말씀 이풍삼 목사(교댄협력위원회), 헌금특송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지휘 이진아 목사, 단장 박영희 권사), 축도 김원기 목사(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이풍삼 목사는 사도행전 20장 24절을 본문으로 “자기의 생명을 조금도 아끼지 아니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문은 사도바울이 3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에베소교회 장로들과 대화하는 내용인데, 생명을 아끼지 않는다는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가슴에 담겨있기 때문이다. 복음서에도 여인이 옥합을 깨뜨릴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은혜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풍삼 목사는 “50회기 집행부도 회기를 마치고 ‘생명을 아끼지 않고 사역했다’는 고백이 있기를 바란다”며 “큰 집회가 소문나는 게 아니라 임원들의 가슴에 예수 은혜로 가득 차 마지막에 잘했다 칭찬받는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이취임식은 총무 양은식 목사 사회로 시무기도 최창섭 목사(증경회장), 이임사 이준성 목사(직전회장), 교협기 인계, 취임인사 박태규 목사/이사장 이조앤 권사, 축사 전광훈 목사(대독), 양향자 국회의원(영상), 미기총회장 나성균 목사(영상)에 이어 뉴저지교협회장 김동권 목사, 뉴욕목사회장 김홍석 목사, 뉴욕총영사(이동규 대민담당 영사), 뉴욕한인회장 김광석 집사, 민주평통 박호성 회장 등이 축사했다.
김동권 목사는 “임마누엘 하나님과 동행하는 회기가 되기 바란다”며 ①새로운 질서를 맞이하는 한해 ②하나님의 뜻에 맞는 교협 ③나팔이 되라(나팔소리를 듣고 예수께 돌아오는) ④주빌리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홍석 목사는 “오늘 힘든 걸음을 했다”며, “정의가 실현되고 공의가 회복돼서 그늘을 만드는 회기가 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동규 영사는 “동포사회의 결속 역할을 하는 교회와 교협이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광석 한인회장은 “교회는 한국근대사와 뉴욕한인사회 근대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또 교회를 통해 한인 정체성도 배웠다”고 말하고, “세계로 뻗어갈 계획을 세운 할렐루야대회에 추석대잔치와 한인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맡은 이만호 목사(증경회장던 의장)는 49회기 임역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50회기가 기쁨과 꿈, 희망을 갖고 일을 크게 저지르고 잘 해나갈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희정 집사와 김영환 전도사의 축하송이 있었으며, 회장 박태규 목사가 임원소개를 한 후, 수석협동총무 송일권 목사가 실행위원 대표로 또 고문 대표로 최홍경 변호사가 위촉장을 받았다.
감사패는 직전회장 이준성 목사, 총무 유승례 목사, 서기 김홍배 목사, 이사장 조동현 장로에게 전달했다. 서기 김진화 목사의 광고가 있었으며, 안창의 목사의 폐회 및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50회기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회장 박태규 목사 △부회장 이창종 목사, 조동현 장로 △총무 양은식 목사 △서기 김진화 목사 △회계 이광모 장로 △부회계 전성환 장로 △수석협동총무 송일권 목사
△이사장 이조앤 권사△ 부이사장 길명순 권사
△감사 김재룡 목사, 김일태 집사, 권캐더린 목사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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