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연합회 제1회 항존직 사명자 컨퍼런스-6월 24, 25일, 오전 9시-오후 8시, 프라미스교회 베들레헴 성전 > 미주한인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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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연합회가 주최하는 제 1회 항존직 사명자 컨퍼런스가 6월 24일(월)과 25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틀간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 베들레헴 성전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한 기자회견이 6월 18일(화) 오전 11시 후러싱 한식당에서 열렸다. 

회장 황규복 장로는 컨퍼런스의 본래 취지는 참가자들의 목적 공유라며 그런 면에서 '사명감이 실행되는 사명으로'라고 주제를 정했다고 말하고 3가지 기도제목을 밝혔다.

1. 선교사명이다.

교회의 부흥이나 불신자 전도는 목회자의 사역이 아니다. 목회자의 사역은 교회 안으로 보내주신 성도들을 양육해 전도자가 되게 하는 일이다. 특히 세계의 도시 뉴욕으로 보내주신 주님을 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뉴욕선교사가 돼야 한다. 교회의 부흥과 주님을 위한 복음전도자의 사명은 바로 우리들의 본질적인 사역임을 알고 힘써 행하자.

2. 평신도의 몫

종말론적 이슈인 성정체성(LGBTQ, LGBTAIQP)의 문제를 항존직 사명자들이 강력히 대응하는 전략적 준비를 해야 하는 시대적인 사명 앞에 놓여있음을 함께 인식하자. 목회자들이 법적 구속을 받게 되면 평신도들이 자녀들을 교육하는 능동적 태도가 필요하다.

3. Parapastor 교육

미국의 신학교는 정원미달로 폐교되고, 한인교회는 차세대 및 영어권 사역자의 부족으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 시대는 Full Time 사역자를 기대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이런 상황 가운데 생각해볼 수 있는 대안은 각 교회마다 준비돼있는 소수의 하나님 앞에 철저히 헌신중인 청년 헌신자들을 대면, 비대면으로 준사역자 교육과정을 통해 교회에서 영어권을 중심으로 사역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것이다.

황규복 장로는 이 컨퍼런스에 하나님의 경륜 속에 뉴욕으로 부르심을 받고 각 교회에서 항존직 사명자로 허락 받은 장로, 권사, 안수집사들을 초청한다며, 안수 받을 당시의 헌신의 다짐을 다시 한번 회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24일(월)

△오전 9-10시 개회예배/설교 김재열 목사

△오전 10-11시 찬양과 기도올림/담당 이주수 장로

△오전 11시-12시 “실버미션의 사역가치”/김재열 목사

△오후 12-1시 점심식사

△오후 1-2시 레크리에이션/담당 이주수 장로

△오후 2-4시 전도세미나/담당 우장환 장로(디모데목회훈련원 전도전문강사)

△오후 4-5시 “세계 패권의 흐름과 대한의 부활”/이충복 장로(아사달역사연구회장)

△오후 5-6시 저녁식사

△오후 6-8시 “항존직 헌신자의 헌신1, 2/이용걸 목사(디모데목회훈련원 원장)

▲25일(화)

△오전 9-10시 찬양과 기도올림/담당 이주수 장로

△오전 10-12시 “도시선교전략”/강사 김호성 목사(국제도시선교회)(소개“송윤섭 장로)

△오후 12-1시 점심식사

△오후 1-2시 레크리에이션/담당 이주수 장로

△오후 2-3시 유산상속/천일웅 변호사

△오후 3-4시 노후재산관리/천일웅 변호사

△오후 4-5시 “세계 패권의 흐름과 대한의 부활”/이충복 장로(아사달역사연구회장)

△오후 5-6시 저녁식사

△오후 6-7시 “헌신자와 바울신학”/김남수 목사(4/14 전도전략 설립자)

△오후 7-8시 “헌신자의 참 헌신”/김남수 목사(4/14 전도전략 설립자)

이날 실버미션 설립자 김재열 목사에 대해 손성대 장로가 소개했으며, 레크리에이션과 김남수 목사의 선교사역에 대해 행사준비위원장 최원호 장로가 소개했다.

또 전도세미나 강사 우장환 장로에 대해 김요한 장로가 소개했으며, 역사학자 이충복 교수에 대해 최재복 장로가 소개하고, 도시선교전략 김호성 목사에 대해 송윤섭 장로가 소개했다.

정권식 장로는 “이번에 처음 시작인데 시작이 반이다. 유명강사의 특별강의가 풍성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뉴욕교계에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예상 참석인원은 120명이며 등록비는 없다. 회장 황규복 장로는 식사도 정성껏 준비했으며,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선물도 배부된다고 밝혔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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